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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인캐피탈 “에코마케팅 공개매수가 추가 상향 없다”

헤럴드경제 안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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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인캐피탈 “에코마케팅 공개매수가 추가 상향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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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매수 가격 주당 1만6000원
“높은 프리미엄…좋은 결과 기대”

[헤럴드경제=안효정 기자] 에코마케팅의 공개매수를 추진 중인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베인캐피탈이 에코마케팅 공개매수가를 인상하지 않겠다고 15일 밝혔다.

베인캐피탈은 이날 “에코마케팅 공개매수 가격인 주당 1만6000원은 경영권 프리미엄이 포함된 최대주주 보유 지분의 주당 매수가격과 동일하며 직전 거래일 주가 대비 50%의 높은 프리미엄이 더해진 가격”이라면서 “상장폐지 여부와 상관없이 주당 가격을 상향하는 추가 매수는 없을 것”이라고 알렸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에코마케팅 공개매수 청약은 이달 21일 종료된다. 베인캐피탈은 에코마케팅 주식 56.4%를 대상으로 공개매수를 진행하고 있다. 공개매수가 계획대로 마무리되면 베인캐피탈은 에코마케팅 지분 전량을 보유하게 된다.

투자자가 공개매수에 참여하려면 청약 종료일까지 공개매수 사무취급자인 NH투자증권 계좌에 에코마케팅 주식을 입고해야 한다. 장내에서 주식을 매수할 경우 소유권은 매수 당일이 아닌 결제일인 2영업일에 확정된다. 이 때문에 공개매수 청약에 참여하려면 늦어도 오는 19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

이번 에코마케팅 인수와 관련해 베인캐피탈은 “단기적인 투자 수익 실현이 목표가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과 계획으로 인내심을 가지고 회사의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공개매수는 기존 에코마케팅 소액주주들이 장기투자자인 베인캐피탈에 미래가치가 선반영된 가격으로 주식을 매도해 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에코마케팅은 스포츠 의류 브랜드 ‘안다르’의 모회사다. 베인캐피탈은 여타 포트폴리오와 마찬가지로 에코마케팅에 대해서도 장기적 관점에서 경영개선 전략을 추진하겠다는 포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