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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궤도 광학감시시스템 구축사업' 실행단계 접어들어

아이뉴스24 설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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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궤도 광학감시시스템 구축사업' 실행단계 접어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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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로보틱스, 천문연 테스트베드 관측소 구축
[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우주항공청이 주도하고 한국천문연구원이 추진하는 '중·고궤도 광학감시시스템 구축사업(BRAHE)이 본격적인 실행 단계 접어들었다.

BRAHE 사업은 정지궤도 및 중·고궤도 영역을 관측하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설치한 'OWL-2 모로코 관측소' [사진=레인보우로보틱스]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설치한 'OWL-2 모로코 관측소' [사진=레인보우로보틱스]



이 사업에서 광학감시시스템의 제작과 설치, 초기 운용 기반 마련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레인보우로보틱스는 15일 천문연구원 본원 내에 테스트베드 관측소가 구축되고 관측소용 돔과 인클로저의 납품·설치도 완료했다고 밝혔다.

관측 사업이 이제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접어든 것이다.

중고궤도 광학감시시스템구축사업은 연차별 계약 구조를 통해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총 4차에 걸친 장기 계약 가운데, 3차와 4차 계약은 각각 해외 관측소 구축 단계에 해당한다. 3차 계약에서는 호주 지역 내 첫 번째 관측소 설치가, 4차 계약에서는 두 번째 관측소 설치가 주요 내용으로 포함돼 있다.

최종적으로는 국내 1기, 해외 2기의 관측소를 기반으로 우리나라 정지궤도 위성과 주변 우주물체를 안정적으로 감시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안정성과 신뢰성을 갖춘 광학감시시스템 구축을 통해 국내 우주위험 감시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향후 단계별 구축과 검증을 통해 시스템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

이정호 레인보우로보틱스 대표는 "우주위험 감시 기술은 국가적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분야인 만큼, 단계적인 구축과 검증을 통해 신뢰도 높은 시스템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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