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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 앞에 한 치도 빈틈없다”…합천군, 한파 속 재해예방 현장 직접 점검

쿠키뉴스 최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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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 앞에 한 치도 빈틈없다”…합천군, 한파 속 재해예방 현장 직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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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재해 예방 행정에 다시 한 번 고삐를 죄었다.

합천군은 지난 12일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추진 중인 풍수해 예방사업의 추진 상황과 겨울철 한파 대비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이동률 안전건설국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재해예방사업장별 사업 추진 상황과 공정 관리 실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대책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동률 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배수펌프장 구조물과 기초 설치 상태를 확인하고, 제방 축조 공정 진행 상황, 교량 철거 및 가시설 설치 현황 등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겨울철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와 함께 현장 작업자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 요소에 대한 관리 여부도 세밀하게 점검했다.

이동률 안전건설국장은 “재해예방사업은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공정 관리뿐만 아니라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에도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점검을 통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합천 어린이 헬스캠프 ‘활기’

합천군이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특별한 체력·건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합천군보건소는 관내 초등학생 25명을 대상으로 1월12일부터 2월6일까지 겨울방학 기간 동안 매주 월·수·금 ‘야! 놀자! 어린이 헬스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추운 날씨와 실내 활동 증가로 신체활동이 줄고, 생활 리듬이 흐트러지기 쉬운 겨울방학 동안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몸을 움직이며 올바른 생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비만과 체력 저하를 예방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새 학기를 맞도록 하자는 취지다.

캠프는 전문 강사의 지도로 근력과 유산소 운동을 결합한 ‘핏합(댄스 피트니스)’을 비롯해 키즈 라인댄스, 방송댄스, 숟가락 난타 등 아이들이 실내에서도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놀이처럼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웃으며 뛰고 움직이는 사이 자연스럽게 신체활동량을 늘리고 있다.

또한 프로그램 전·후로 체성분 분석과 맞춤형 영양 상담·교육을 실시하고, 건강체중 알아보기, 건강간식 자가점검, 겨울철 건강음료 고르기 등 실천형 미션도 함께 진행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까지 돕고 있다.

합천군보건소는 이번 겨울방학 캠프 종료 이후에도 학교 및 보건소 내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과 연계해 어린이들이 꾸준히 건강 관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합천댐노인복지관, 어르신 작품전 ‘감동’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말을 증명하듯, 어르신들의 손끝에서 빚어진 작품들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합천댐노인복지관(관장 임종린)은 2026년 1월 13일부터 29일까지 복지관 2층 강당에서 평생교육프로그램 작품전시회를 열고,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도자기와 시화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평생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 어르신들이 배움의 시간 속에서 하나하나 완성해 낸 결과물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로, 작품마다 어르신들의 노력과 삶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특히 도자기 작품은 어르신들이 흙을 빚고 형태를 만들고 굽는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완성한 결과물로, 손의 감각과 정성을 고스란히 담아내 높은 성취감을 안겨줬다. 시화 작품들 역시 일상과 추억, 가족과 인생을 주제로 한 진솔한 이야기들이 담겨, 보는 이들에게 깊은 공감과 울림을 전하고 있다.

전시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배운 내용을 작품으로 전시하니 그동안의 시간과 노력이 더욱 값지게 느껴진다”며 “이 나이에 이런 전시를 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정말 뿌듯하다”고 환한 미소로 소감을 전했다.

임종린 합천댐노인복지관장은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작품 발표를 넘어, 어르신들의 배움과 성장, 그리고 삶의 의미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평생 배움의 주체로서 자신감을 갖고 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