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15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올해 첫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2.5%로 동결했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5차레 연속 동결 기조를 이어가게 됐다.
앞서 금통위는 2024년 10월과 11월 두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인하한 데 이어, 지난해 2월과 5월 추가 인하를 단행하며 총 1%p의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이후 금통위는 지난해 7월, 8월, 10월, 11월에 이어 올해 1월까지 총 5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금통위의 동결 결정에는 최근 환율 흐름을 고려한 금융 안정 우선 기조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말 1480원선까지 치솟았다가, 정부의외환시장 안정 대책 발표 이후 1430원대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올해 들어 원·달러 환율은 1470원대까지 치솟았다.
여기에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주택시장 불안도 금통위의 판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 역시 한은 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 전망을 예상했다. 금융투자협회가 지난 2~7일 실시한 채권보유 및 운용관련 종사자 100명(45개 기관)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응답자 96%는 1월 금통위에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답했다. yalee@sedaily.com
이연아 기자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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