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셈은 기존 빅데이터 수집·운영 관리 솔루션 ‘이빅스(EBIGs)’, AI 분석·시각화 솔루션 ‘우드페커’에 엑셈블을 추가하면서 데이터 수집과 분석, AI 모델 개발과 운영까지 아우르는 구조를 구축했다. 세 솔루션을 연동하면 AI 서비스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관리할 수 있다.
엑셈블은 온프레미스 및 폐쇄망 환경에서 대형언어모델 배포, 문서 데이터 처리, AI 에이전트 구성, 보안·감사 기능을 제공한다. 전문 개발 인력이 없어도 내부 데이터를 활용해 검색증강생성(RAG) 기반 AI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RAG는 사내 문서나 데이터베이스를 함께 활용해 답변 정확도를 높이는 방식이다.
자연어 질문을 데이터베이스 질의문으로 자동 변환하는 NL2SQL 기능을 통해, 데이터베이스 언어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데이터를 조회하고 분석할 수 있다. 모델 성능 개선을 위한 미세 조정, 운영 상태 모니터링, 성능 평가 기능도 제공하며, 외부 퍼블릭 LLM과 연동할 수 있는 API도 지원한다.
기업 환경에서는 AI 서비스 도입이 늘어나면서 데이터 관리, 모델 운영, 서비스 배포, 모니터링, 거버넌스 관리가 동시에 요구되고 있다. 엑셈블은 이러한 운영 단계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문서 번역·요약, 회의록 요약, 사내 규정 질의응답, 내부 검색 챗봇 등 다양한 업무 자동화 활용이 가능하다.
엑셈블은 경량화된 업무 특화 모델(sLLM)과 퍼블릭 LLM을 함께 연동하는 멀티 LLM 구성을 지원한다. 에이전틱 AI 기반 구조와 고도화된 RAG 기능을 적용해 고객 환경에 맞는 지식 기반을 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엑셈은 엑셈블을 기존 자사 솔루션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데이터베이스 모니터링 솔루션 ‘맥스게이지’ 등에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기반 에이전틱 AI를 적용해 장애 원인 분석(RCA), SQL 튜닝 및 분석 지원 기능을 추가하는 방식이다.
엑셈은 데이터 인프라와 LLM 운영 영역을 포괄하는 AI 플랫폼 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광역지자체와 정부 부처의 데이터 플랫폼, AI 플랫폼 사업 수주를 목표로 관련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고평석 엑셈 대표는 “엑셈블은 엑셈이 진정한 AI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폭발적으로 성장할 2026년 공공 AX 시장에서 고객을 다수 확보하고 민간 고객에게도 가격 경쟁력 있는 엔드투엔드 AI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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