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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효성중공업, 내년 영업익 1조 전망...7%대 강세

메트로신문사 신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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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효성중공업, 내년 영업익 1조 전망...7%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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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이 호실적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효성중공업은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전일 대비 7.67% 상승한 228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36만5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증권가에서는 효성중공업이 지난해 4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더불어 올해와 내년까지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효성중공업에 대한 보고서를 내고 목표주가를 기존 28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매출 비중 증가에 따른 이익률 개선은 지속될 것"이라며 "창원 공장의 미국향 물량 생산이 증가하는 2026년 3분기부터 미국 매출 비중이 30%를 초과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2026년과 2027년 미국 매출 비중은 각각 29%, 35% 이상으로 추산했다.

효성중공업의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연결 기준 매출액 1조7301억원, 영업이익은 227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의 경우에는 시장예상치(컨센서스) 1977억원을 15.2% 상회하는 수준이다.


더불어 2026년과 2027년 영업이익은 각각 9883억원, 1조456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영업이익은 1조원을 넘길 수 있다는 판단이다.

장 연구원은 "4분기 조업 일수 감소로 인해 중공업 부문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해외 법인 매출 성장이 이를 상쇄했다"며 "미국과 유럽 시장의 공급자 우위 환경이 지속되는 가운데, 추가 증설을 통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강화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