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시우스, 아르벨로아 / 사진=Gettyimages 제공 |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사비 알론소 감독 경질 이후 치른 첫 경기에서 2부리그 팀에게 패배를 당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5일(한국시각) 스페인 알바세테의 에스타디오 카를로스 벨몬테에서 열린 2025-2026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16강전에서 알바세테(2부)에 2-3으로 졌다.
올 시즌에 앞서 알론소 감독을 선임했던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13일 알론소 감독을 경질하고 알바로 아르벨로아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이날 경기는 알론소 감독 경질 이후 치른 첫 경기였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2부리그 17위에 머물러 있는 알바세테를 상대로 고전한 끝에 뼈아픈 패배를 당하며 탈락의 쓴맛을 봤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주전급 선수들을 대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하고 경기에 나섰다. 다만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페데리코 발베르데는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로테이션 멤버로 알바세테를 상대하기엔 쉽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42분 알바세테의 하비 빌라르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전반 추가시간 3분 프랑코 마스탄투오노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지만, 후반 37분 헤프테 베탕코르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다시 1-2로 끌려갔다.
궁지에 몰린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추가시간 1분 곤살로 가르시아의 동점골로 2-2를 만들며 패배의 위기에서 벗어나는 듯 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추가시간 4분 베탕코르에게 또 다시 실점을 허용하며 리드를 내줬다. 결국 경기는 레알 마드리드의 2-3 패배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