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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대출로 살게요"…작년 서울 집합건물 생애최초 매수 비중 11년만 최대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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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대출로 살게요"…작년 서울 집합건물 생애최초 매수 비중 11년만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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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집합건물 매수자 비중 38%
규제로 주담대 줄었지만…생애최초는 주담대 70% 유지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밀집지역 전경./연합뉴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밀집지역 전경./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지난해 서울에서 거래된 집합건물(아파트·연립·오피스텔 등) 중 생애 최초 매수 비중이 11년 만에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의 대출 규제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책자금 대출 지원 혜택이 있는 생애최초 구입자들을 중심으로 매수가 이어진 영향으로 보인다.

15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매매 거래로 소유권 이전 등기를 한 집합건물 16만927건 가운데 생애최초 구입자 수는 6만1159명으로, 전체의 38%를 차지했다. 2014년 39.1% 이후 1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작년 6·27대책과 10·15대책 등으로 규제지역내 주담대를 최소 2억원에서 최대 6억원으로 축소하면서 상대적으로 대출 제한이 적은 생애최초 무주택자들의 매수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생애최초 주택구입자들은 규제지역 내에서도 15억원 이하 주택을 구입할 때는 6억원 한도 내에서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70%, 총부채상환비율(DTI)은 60%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이에 같은 기간 서울 집합건물 생애 최초자 거래(등기) 건수도 6만건을 넘기면서 2021년(8만1412건) 이후 4년 만에 최대치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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