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성과·문화적 가치 집대성
국립정동극장 30년사, '정동 滿開'. (사진=국립정동극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국립정동극장은 2025년 극장 개관 30주년을 맞아 지난 30년간의 운영 성과와 문화적 가치를 집대성한 '국립정동극장 30년사 정동, 만개(滿開)'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립정동극장 30년사 '정동, 만개'는 국립정동극장이 1995년 개관 이후 지역 문화예술의 거점으로 자리 잡기까지 30년간의 과정과 주요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특히 이번 30년사에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사진 자료와 인터뷰 등이 수록돼 국립정동극장의 문화적 의미와 사회적 역할을 조명했다. 이를 통해 단순한 기록을 넘어 공공 문화공간으로서의 극장의 책임과 미래 방향성을 함께 제시하고자 했다.
국립정동극장 30년사 '정동, 만개'에는 한국 최초의 근대식 극장 '원각사'의 복원이라는 역사적 의미로 건립된 정동극장이 국립정동극장으로 변모하며 관객이 신뢰하는 우수 레퍼토리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덕수궁 옆 세실극장이 국립정동극장의 소속 공간 '국립정동극장 세실'로 운영되며 창작핵심기지로서 자리매김한 역사가 담겨있다.
지난 2021년 3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정관 변경 승인으로 정동극장은 '국립 정동극장'으로 명칭을 했다. 2021년 7월 국립정동극장 현판식 모습. (사진=국립정동극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또한 국립정동극장 공연예술 진흥과 전통문화 보존·계승의 설립 목적을 조화롭게 발전시키며 30년간 많은 창작진 및 예술가들과 창·제작을 같이 해오며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으로 관객들과 만나온 이야기도 실렸다.
정성숙 국립정동극장 대표는 "극장 개관 30주년을 맞아 서편제, 단심 등의 공연을 오랫동안 준비해 지난해 전석 매진으로 장기 공연을 펼친 바 있다. 이번 30년사 발간을 통해 국립정동극장이 과거를 살피고 미래를 향한 새 도전을 준비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국립정동극장은 전통공연예술의 진흥과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로 국민의 삶을 행복하게 하는 문화공간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정동극장 30년사 '정동, 만개'는 국립중앙도서관 등의 주요 도서관과 주요 유관기관에 배포했으며 정동극장 홈페이지 연혁 및 역사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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