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차드 수출
글로벌 농업기업 누보가 2026년 새해 시작과 동시에 6개국을 대상으로 비료 수출을 진행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누보는 1월 현재 일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차드 등 총 6개국에 자사 비료를 선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출액 중 약 73%는 누보의 주력 제품인 용출 제어형완효성코팅비료(CRF)로 구성됐다.
용출제어형 완효성 코팅비료(CRF)는 비료 입자를 폴리머로 코팅하여 작물의 생육 단계에 맞춰 영양분이 천천히 녹아 나오도록 설계된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비료와 달리 단 1회 시비만으로도 수확기까지 효과가 지속돼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으며, 비료 유실을 최소화해 탄소 배출 저감 및 하천 오염 방지 등 친환경 농법의 핵심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누보는 자체 코팅 기술과 생분해 코팅비료 등 친환경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글로벌 농업 환경 변화와 각국의 농업 정책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 경쟁력은 해외 전시회 및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꾸준히 검증되며 수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누보는 동남아시아 '팜오일 벨트'인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현지 기업들에 팜오일 전용 코팅비료를 공급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꾸준히 확장해 왔다.
누보 관계자는 “1월 수출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새해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리게 됐다”며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건비 상승에 따른 노동력 절감형 비료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각국의 환경 규제 강화로 친환경 코팅비료에 대한 우호적인 여건이 조성되고 있는 만큼 올해 수출 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올해 증가하는 코팅비료 수요를 위해 설비 증설을 진행하고 있어 향후 국내외 공급을 균형 있게 확대해 나겠다”고 덧붙였다.
누보는 최근 미국의 윌버 엘리스, 더 스캇츠 미라클-그로 등 조경 및 가정원예 기업과 계약을 맺으며 해외 비료 공급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
[이투데이/김우람 기자 (hur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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