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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악재에도 4700대 지킬까…장 초반 혼조

머니투데이 성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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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악재에도 4700대 지킬까…장 초반 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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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코스피·원/달러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사진=뉴시스

1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코스피·원/달러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사진=뉴시스


코스피가 15일 장 초반 미국발 악재에도 개인 순매수세에 힘입어 4700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0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8.08포인트(0.38%) 오른 4741.18로 집계됐다. 개장 때 4710.28로 하락 출발해 9시5분 상승 전환했다.

한국거래소와 넥스트레이드(NXT)를 통틀어 개인이 1조1610억원어치를 순매수한 가운데 기관이 2조230억원, 외국인인 4184억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보면 증권이 3%대, 금속이 2%대, 오락문화·운송장비·화학이 1%대 강세다. 반면 의료정밀은 1%대 약세를 보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HD현대중공업이 3%대, 기아·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대 강세다. 반면 SK스퀘어는 1%대 약세, SK하이닉스·삼성전자는 약보합세다.

14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42.36포인트(0.09%) 내린 4만9149.63, S&P500지수는 37.14포인트(0.53%) 내린 6926.60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38.12포인트(1.00%) 내린 2만3471.75에 장을 마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란 유혈사태 확산에 따른 미국의 무력개입 가능성, 신용카드 금리 상한규제 우려에 따른 뉴욕증시 금융주 약세, 11월 PPI 등으로 인한 미국 기준금리 기대감 일부 후퇴 같은 요인이 뉴욕증시 하락의 빌미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다만 "장 막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서 살해 행위가 중단됐다'고 밝힌 점이 미국의 군사개입 가능성을 후퇴시킨 데 따라, 지수 낙폭을 만회하는 역할을 수행했다"며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최근 원화 약세가 펀더멘털과 부합하지 않는다'는 발언으로 원/달러 환율이 10원 넘게 급락한 점도 오늘의 관전 포인트"라고 했다.

이 시각 코스닥은 전일 대비 2.14포인트(0.23%) 내린 940.04로 나타났다. 개인이 2조7626억원어치를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이 1조4383억원어치, 기관이 687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운송창고가 1%대 약세다. 의료정밀·비금속·섬유의류·IT서비스·건설·전기전자·유통·종이목재·기계장비·화학·일반서비스·제조·기타제조·음식료담배·운송장비는 약보합세, 나머지 업종은 강보합세다.

시총 상위종목 가운데 삼천당제약은 4%대, 코오롱티슈진은 1%대 강세다. 반면 펩트론·HLB·에코프로는 약보합세를 보인다.

원/달러 환율은 서울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2.5원 내린 1465.0원에 주간거래를 시작했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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