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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축산·수산 분야 17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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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축산·수산 분야 17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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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미 기자] 충북 청주시가 올해 안전한 축산물 유통 체계 구축부터 가축전염병 예방, 동물보호 기반 조성에 집중한다.

시는 올해 170억원을 투입해 축산·수산 분야 127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분야별 예산은 △축산경영개선 및 품질향상 53억원 △축산물 유통 및 내수면어업 기반 확충 8억원 △가축 방역 49억원 △축산자원관리 46억원 △동물보호 및 복지 14억원 등이다.

시는 축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 축산농장 구축에 나선다. 축산 ICT 융복합 지원, 한우·젖소·양봉 경쟁력 강화사업 등을 추진한다. 산업단지에 수용될 예정인 청주축협 가축시장을 축사 밀집 지역으로 현대화 이전하는 지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축산물 유통 및 내수면어업 기반 확충 분야에서는 소비자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축산물 해썹(HACCP) 컨설팅 지원 △소고기 이력제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수산 종자 매입·방류 △수산식품 가공설비 지원을 통해 어족자원 확보와 수산물 가공 분야 경쟁력 강화도 도모한다.

가축전염병 유입 및 발생을 막기 위한 가축 방역도 강화한다. 시는 △가축 예방주사 및 기생충 구제 △CCTV 등 방역 인프라 지원 △공동방제단 운영 △구제역 및 럼피스킨 예방접종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반려견 전염병 관리를 위


해 광견병 예방접종을 연 2회 지원한다.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가축분뇨 자원화 등 축사 환경 개선과 사료작물 재배 활성화를 지원한다. 친환경 축산 시설·장비 지원, 가축분뇨 수분조절제 및 생균제 지원,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및 사료작물 종자대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며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를 통해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사업도 신규 추진할 방침이다.

반려동물 복지 향상과 유기동물 구조·보호를 위한 동물보호 및 복지 분야에서는 △반려견 놀이터 및 반려동물 보호센터 운영 △농촌 지역 실외 사육견 중성화 △길고양이 중성화 지원 등을 시행한다. 개 사육농장 폐업·전업 지원을 통해 동물복지 수준을 한층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축산·수산 분야 보조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30일까지 축사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농촌지역) 또는 관할 구청(도시지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2월 초 사업대상자 선정을 완료하고 각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축산농장 조성과 고품질 안심 축산물 생산, 가축 질병 근절, 악취 발생 최소화, 동물복지 증진을 함께 추진해 건강하고 안전한 청정 축산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장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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