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시흥시] |
[필드뉴스=시흥 강성원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4월 30일까지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는 '시흥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을 신청받는다.
시흥시는 2013년부터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예산의 제안부터 심사·선정에 이르는 전 과정에 시민이 참여하는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제도는 시 전체의 공익과 지역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 '일반제안사업'과, 주민자치회가 직접 계획하고 실행하는 '자치계획형사업'으로 나뉜다. 일반제안사업은 시민 다수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자치계획형사업은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제안 대상은 복지, 환경, 공공질서·안전, 교통, 교육, 청소년 등 시민 일상과 밀접한 분야다.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법령이나 예산 기준에 위반되는 사업,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는 내용, 수년 이상 장기간이 소요되는 사업, 국·도비 연계 사업, 특정 개인이나 단체를 지원하는 사업, 사유지 대상 사업, 경찰·소방·교육청 등 타 기관 소관 사무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시흥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전자우편과 우편, 시흥시청 주민자치과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도 병행한다. 4월 말까지 접수된 제안은 유형별로 분류된 뒤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동별 주민자치회의 심사, 현장 확인, 주민투표 절차를 거쳐 10월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사업은 2027년도 예산에 반영돼 집행된다.
임병택 시장은 "시흥의 주인인 60만 시민의 뜻이 예산에 제대로 반영돼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생활 속에서 느낀 불편과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제안해 달라"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주민자치과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참여예산 담당자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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