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0월에 만난 구윤철 부총리와 베선트 미 재무장관 |
달러-원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미국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의 구두 개입에 급락하며 1,464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서울 환시 종가 대비 9.70원 내린 1,464.00원에 거래를 마치며, 10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됐습니다.
미 재무부는 베선트 장관이 지난 12일 워싱턴 D.C.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회동했다며 "이들의 논의에서는 최근 원화 가치 하락이 다뤄졌으며, 베선트 장관은 이러한 원화 약세가 한국의 견고한 경제 펀더멘털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는 보도자료를 낸 바 있습니다.
미 재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베선트 장관이 최근 원화가치 하락에 대해 "한국의 강력한 경제 기초 여건과는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하면서 "외환시장에서의 과도한 변동성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발언한 사실도 공개했습니다.
[ 고정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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