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 배치 미군의 AH-64 헬기 |
미군 중동 최대 기지인 카타르 알우데이드 공군기지에 일부 철수 권고가 전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복수의 외교관을 인용해 알우데이드 기지에 머무는 일부 인력에 현지시간 14일 저녁까지 기지를 떠나라는 권고가 내려졌으며, 이는 역내 긴장이 고조된 것을 우려한 예방 차원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란 경제난 시위에 미국의 군사 개입 가능성이 크며, 24시간 내 개입이 이뤄질 수 있다는 유럽 관리의 발언도 소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미국 CBS 방송 인터뷰에서 이란 당국이 시위 참가자를 교수형에 처할 것이란 소식에 대해 "그들이 그런 일을 한다면 우리는 매우 강력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SNS를 통해서도 "이란의 애국자들이여, 계속 시위하라"고 도력하며 "도움의 손길이 가고 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군사적 위협에 중동 내 미군기지를 공격하는 방식으로 대응해 왔기에, 이번 대피령은 미국이 이란에 대해 군사 개입을 하기 전 이란의 반격에 대비한 조치일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고정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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