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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15일 본회의 법안 팽팽한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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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15일 본회의 법안 팽팽한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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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회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가운데)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왼쪽),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가운데)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왼쪽),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4일 오후 국회에서 내일 본회의 법안 처리에 대해 집중 논의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주재하며 "지난 8일 여당의 본회의 개최 요구가 있었지만 여당 원내대표 보궐선거와 대통령 외교순방 상황을 고려해 15일 본회의 개최를 상의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오늘 회동은 내일 본회의 안건, 향후 국정운영을 협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며 "현재 본회의에 부의된 법안은 185건에 이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여야에 전달한 법안목록이 있는데 각 상임위의 시급석, 약자 또 정부 주요정책을 취합한 것이고 그 목록이 최선책은 아니지만 작은 물꼬를 트는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국회의 역할을 언급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민생 앞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며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바라보는 민생이 다른 민생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협의한다면 당장이라도 처리할 수 있는 일"이라면서 "내란의 완전한 종식 또한 국민의 명령으로 2차 종합특검은 진실규명과 완전한 내란 종식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국민의힘의 협력을 촉구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민생 말씀을 많이 하셨는데 민생 법안에 대해서 저희들은 추호도 반대 의사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번 분명하게 밝혔다.

하지만 "3대 특검을 가장 먼저 통과시킨 이재명 정권은 국민의 민생은 아랑곳없고 오로지 '야당 탄압 법안'을 가장 먼저 처리했고 밤늦은 시간에 '특별검사 임명안건'을 1호 안건으로 서명했다"고 상기시켰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한병도 원내대표가 새로 당선되고 1호 법안으로 3대 특검에 이은 2차 종합특검 법안을 1호 법안으로 통과시키려고 하고 있다"며 "과연 민생을 걱정하고 국민들의 삶을 고민하는 여당인지 질문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고 힐난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내일 본회의에 이러한 안걱이 올라가게 된다면 국민의힘에서는 어쩔 수 없이 필리버스터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며 "내일 본회의 개최를 재고해 줄 것"을 국회의장에게 요청했다.

여야는 논의한 결과 서로 이견차 팽팽해 논의가 완료되지 않았으며 나머지 의사일정 관련 안건 처리는 내일 오전 다시 만나 재논의하는 것으로 정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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