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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상 최고치 찍은 코스피, 5000선 눈 앞

아시아투데이 김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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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상 최고치 찍은 코스피, 5000선 눈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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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장 시작했지만 4700선 위에서 장마감
기관 4거래일 연속 순매수세… 상승세 뒷받침
KB증권 “美 주요기업·TSMC 실적 발표 관심”

1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1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김민혁 기자 = 코스피 지수가 4700선을 넘어 다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스피 5000선까지 약 300포인트 정도가 남게 됐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5% 오른 4723.10에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미국 증시 혼조세 영향에 4685.11포인트로 전 거래일 대비 7.53포인트 하락한 채로 개장했다. 이후 등락을 반복하다 오후부터 상승장을 유지하면서 4700선 위로 올랐다. 9거래일 연속 상승해 또 역대 최고치를 갈아 치운 것이다.

기관이 4거래일 연속으로 순매수세를 보이며 코스피 상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개인은 3거래일, 외국인은 5거래일 내내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기관은 6027억원어치 사들였지만,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331억원, 3869억원어치를 팔았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대부분이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1.96% 오른 14만300원, 2위 SK하이닉스는 0.54% 오른 74만2000원에 장을 마쳤다. 이외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1.00%), 삼성전자우(0.68%), 현대차(1.35%), SK스퀘어(2.11%), 두산에너빌리티(2.99%) 등이 일제히 올랐다.

업종별로는 유통(2.85%), 증권(2.82%), 섬유·의류(1.80%), 건설(1.64%), 의료·정밀기기(1.55%), 보험(1.52%), 기계·장비(1.33%), 금융(1.25%) 등이 상승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연초 이후 랠리가 지속되며 '오천피'까지 불과 277포인트 남았다"며 "반도체 상승과 더불어 전력, 원전, 금융, 지주, 화장품·소비재 등으로 순환매가 나타나며 지수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또 국내 시간 이날 밤부터 오는 15일 새벽에 진행될 미국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도 국내 증시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임 연구원은 "오늘 밤 뱅크오브아매리카(BofA), 웰스파고, 씨티그룹 등 미국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고, 15일 오후 TSMC의 실적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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