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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야투 난조에 '휘청' 날카로운 패스로 극복... 워리어스, 포틀랜드 제압

MHN스포츠 조건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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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야투 난조에 '휘청' 날카로운 패스로 극복... 워리어스, 포틀랜드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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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조건웅 기자) 스테픈 커리가 7득점으로 부진했지만 11개의 어시스트를 올리며 팀 여전히 공격에서 존재감을 보였다.

14일(한국시간) 지미 버틀러가 16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스테픈 커리가 날카로운 패싱으로 11어시스트를 배급하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119-97로 꺾었다.

커리는 야투 9개 중 2개 성공에 그치며 7득점으로 부진했지만, 시즌 두 번째로 두 자릿수 어시스트 경기를 기록하며 통산 148번째 10어시스트 이상 경기를 완성했다. 버틀러는 득점 외 전반적인 활약으로 공격 조율에 힘을 보탰다.

디앤서니 멜튼은 벤치에서 나와 시즌 최다인 23점을 올리며 승리에 큰 역할을 했다. 최근 6경기 중 5경기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그는 4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이자 시즌 두 번째 20점 이상 경기였다. 기 산투스는 개인 최다인 4개의 스틸을 기록하며 수비에서 활약했다.


포틀랜드는 팀 내 득점 1위인 데니 아브디야가 허리 통증으로 결장한 가운데 셰이든 샤프가 19점, 케일럽 러브가 17점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아브디야는 올 시즌 평균 26.1점을 기록 중이었으며, 이날 포틀랜드는 두 명의 투웨이 계약 선수를 선발로 기용하는 등 전력 공백을 드러냈다.

블레이저스는 이번 시즌 앞선 세 차례 맞대결에서는 모두 워리어스를 꺾었으나, 이날 패배로 2연패에 빠졌다. 지난 12일 뉴욕전에서도 패하며 5연승이 중단된 바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12일 애틀랜타에 124-111로 패하며 홈 3연승이 끊겼으나, 이날은 전반에만 시즌 최다인 26점 차 리드를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경기 시작과 함께 워리어스는 야투 22개 중 14개를 성공시키며 38-22로 앞서 나갔다. 특히 3점슛은 15개 시도 중 8개를 성공시키며 초반부터 경기 흐름을 지배했다.

한편, 1쿼터 종료 5분 54초 전, 모지스 무디가 성공시킨 3점슛은 그의 통산 364번째 3점슛으로, 골든스테이트 구단 역사상 3점슛 성공 개수 부문에서 현 단장 마이크 던리비를 넘어 12위에 올랐다.

사진=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SNS, 디앤서니 멜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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