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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위·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 선수촌서 학생선수 현안 간담회

연합뉴스 이동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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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위·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 선수촌서 학생선수 현안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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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학력제 등 공동 대응 방안 논의…운동선수학부모연대도 참여
학생 선수 정책 현안 간담회 (서울=연합뉴스) 14일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학생선수 정책 현안 간담회 참석자들. 사진 왼쪽부터 강호석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장, 김국영 대한체육회 선수위원장, 김택수 진천선수촌장, 김창우 운동선수학부모연대 대표. [김국영 선수위원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학생 선수 정책 현안 간담회
(서울=연합뉴스) 14일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학생선수 정책 현안 간담회 참석자들. 사진 왼쪽부터 강호석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장, 김국영 대한체육회 선수위원장, 김택수 진천선수촌장, 김창우 운동선수학부모연대 대표. [김국영 선수위원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엘리트 스포츠 선수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위원장 김국영)가 최저학력제를 포함해 학생 선수 정책 현안과 관련해 간담회를 가졌다.

선수위는 14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회장 강호석), 운동선수학부모연대(대표 김창우)와 자리를 함께하고 학생 선수 정책 전반에 대한 현장 의견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진천선수촌을 총괄하는 김택수 선수촌장도 참석했다.

간담회에선 ▲ 학생 선수 최저 학력제 운영 실태 ▲ 대회 출전 허용 일수 제한에 따른 경기 경험 축소 문제 ▲ 학생 선수와 지도자를 향한 체육계 전반의 악의적·편향적 프레임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학생 선수 정책 현안 간담회(서울=연합뉴스) 14일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학생선수 정책 현안 간담회 참석자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김택수 촌장, 김창우 운동선수학부모연대 대표, 김국영 대한체육회 선수위원장. [김국영 선수위원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학생 선수 정책 현안 간담회
(서울=연합뉴스) 14일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학생선수 정책 현안 간담회 참석자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김택수 촌장, 김창우 운동선수학부모연대 대표, 김국영 대한체육회 선수위원장. [김국영 선수위원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참석자들은 학생 선수의 학습권 보장을 이유로 일정 수준 학력 기준(최저학력)에 도달하지 못하면 대회 출전을 제한하는 최저학력제 등 현행 제도가 당초 학생 선수 보호 취지와 달리 선수들의 성장과 미래를 제약하는 구조적 한계를 지니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종목별 특성과 개인별 성장 단계, 가정환경 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획일적 운영 방식에 대한 현장의 문제의식을 공유했다.


고교 축구대회 경기 장면[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교 축구대회 경기 장면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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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위는 앞서 지난 8일에는 지도자위원회와 공동 성명을 내고 "최저학력제 시행 이후 단 한 학기 성적 미달을 이유로 중학생 선수 3천187명이 공식 대회 출전을 금지당했다"면서 "이는 선수의 꿈과 성장 가능성을 점수로 재단해 박탈한 조치이며, 차별적이고 반인권적인 정책 집행"이라고 비판했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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