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과기정통부 업무보고 마무리…"후속조치 부총리가 직접 점검"

연합뉴스 조승한
원문보기

과기정통부 업무보고 마무리…"후속조치 부총리가 직접 점검"

서울맑음 / -3.9 °
배경훈 부총리, 과기정통부 소속 공공기관 업무보고(서울=연합뉴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4일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열린 '우주항공청, 과학기술원, 정보통신기술분야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14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배경훈 부총리, 과기정통부 소속 공공기관 업무보고
(서울=연합뉴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4일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열린 '우주항공청, 과학기술원, 정보통신기술분야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14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14일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주재로 우주항공청과 소속·공공기관, 유관기관 등 55개 기관 업무보고를 생중계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12일 과학기술 분야 출연연구기관 업무보고에서는 인공지능(AI) 대전환과 연구과제중심제도(PBS) 폐지 기조에 맞춰 AI 기반 과학기술 혁신, 기관별 고유 임무 설정, 산학연 협업 체계 방안을 다뤘다.

출연연 역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양자 분야는 기관별 분절된 연구를 통합할 국가 주도 협의체 구성을 논의했고, 피지컬 AI는 연구데이터, 특화 AI 모델, 구동기 등 하드웨어를 포괄하는 분야에서 기관과 기업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R&D 기획·관리기관 보고에서는 역대 최대로 늘어난 R&D 예산 집행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고 연구현장 자율성과 책임 조화를 위한 실패 용인 문화 조성, 부정행위 엄정 대응 방침을 검토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는 지역대학과 기업이 결합한 지역 기반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한 과제를 논의했다.

배 부총리는 "미국 제네시스 미션이 큰 파급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우리도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각자 하면 각자 할 수 있는 수준 정도로만 결과물이 나온다"며 "세계적 성과 창출을 위해 전체 기관 관점에서 대학·기업과 시너지를 낼 목표를 설정해야 하고 산재 데이터를 학습할 수 있는 양질의 데이터로 고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연구관리시스템 간 데이터 연동·통합을 조속히 완료해줄 것도 당부했다.

13일 과학문화 분야에서는 전 국민 과학관 이용을 위해 국립중앙과학관이 중심이 돼 정보공유 플랫폼을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고 과학관이 AI 교육 등에 적극적 역할을 해달라 요청했다.


과학관 프로그램 신청이 빨리 마감된다는 지적에는 프로그램 확대 방안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우정 분야에서는 복지·행정 관련 공공서비스 위탁업무 발굴, 마약류 검사 등 지난달 업무보고에서 논의된 대통령 지시사항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또 취약계층 중심으로 금융사기 사건을 원천 막을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달라 요청했다.


14일 우주청 업무보고에서는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에 대해 연구원과 참여 기업 노고를 격려하고 직원 근무환경과 조직문화 정립에도 관심을 당부했다.

차세대발사체 선진국 기술 격차를 줄일 방안과 누리호 부품 제작에 대한 체계적 관리 방안, 누리호 후속 발사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우주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등 연구기관 간 효율적 역할 정립 필요성도 강조했다.

AI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공공기관에는 과제 관리를 넘어 생태계를 위한 전체적 고민이 필요하다며 적극적 역할을 당부했다.

고도화된 정보보호 필요성을 언급하는 한편 전파 분야에는 전파를 전략적으로 관리하는 체계를 갖춰 달라고 그는 주문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업무보고에서 도출된 후속 조치 상황을 과제화하고 배 부총리가 직접 이행 상황을 점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hj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