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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보안·활용 인재양성 COSS II] (2)충남대, '블록체인' AX 시대 보안 인재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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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보안·활용 인재양성 COSS II] (2)충남대, '블록체인' AX 시대 보안 인재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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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는 ETRI  등 연구기관과 블록체인·핀테크 산학연 협의체를 상설화해 협력 기반을 다졌다. 사진은 충남대의 시아버 보안 융합전공 설명회 현장.

충남대는 ETRI 등 연구기관과 블록체인·핀테크 산학연 협의체를 상설화해 협력 기반을 다졌다. 사진은 충남대의 시아버 보안 융합전공 설명회 현장.


충남대학교는 국내 유일 '블록체인 융합전공' 과정 운영을 통해 인공지능전환(AX) 시대를 이끄는 블록체인 기반의 보안 인재를 배출해 전문 인력 부족 현상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대학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신속한 의사결정과 실행을 위해 COSS 사업단장을 단과대학 학장급 이상의 권한을 가진 학무위원에 선임, 강력한 행정 권한을 토대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인재 양성 교육에 자원을 집중하고 있다.

충남대는 2차 연도에 폴리매스형 인재 양성 모델을 고도화하려 학과 제도를 개편했다. 기존 컴퓨터융합학부와 인공지능학과를 통합해 '컴퓨터인공지능학부'로 개편했다. 컴퓨터인공지능학부는 AI, 컴퓨터 설계, SW 개발, 정보보호, 웹, 빅데이터 등 핵심 교과목과 실전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을 통해 다양한 응용 분야의 실무형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국내 17여개 블록체인 기업의 개발자·창업 대표가 직접 강의하는 '블록체인 응용'을 비롯해 블록체인 개발 환경 전반을 이해하는 '블록체인 토큰 이코노미와 법규제'와 '웹3 생태계와 서비스', 실습 중심 교과목인 '블록체인 플랫폼 구조·실습'과 '블록체인 DApp 개발과 활용' 등 블록체인 융합전공 과정을 운영 중이다.

충남대는 ETRI, KISTI 등 국책 연구기관과 블록체인·핀테크 산학연 협의체를 상설화해 협력 기반을 다졌다. 단순 교육 협력을 넘어 공동 R&D와 기술 사업화까지 연계하는 연구 중심형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원유재 충남대 COSS사업단장

원유재 충남대 COSS사업단장


학생 지원에서도 차별화된 교육 환경을 구축했다. 학생·기업 멘토·교수를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온라인 멘토링 플랫폼 'MATE'를 구축해 시·공간 제약 없는 밀착 지도 체계를 마련한 점도 특징이다. 고화질 원격 강의 송출이 가능한 최첨단 하이브리드 강의 전용 스튜디오를 구축해 5개 대학 동시 화상 수업의 몰입도를 대면 수업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특히 '블록체인 WE-Meet(진로-교육-취업연계 교과목)'에는 안랩, 지란지교소프트, 케이사인, 핑거 등 블록체인·보안 기업 현직 개발자가 멘토로 참여했다. 핑거가 참여한 프로젝트에서는 정책 기반 다중서명 지갑을 '이더리움 세포리아' 테스트넷에 배포해 기업 거버넌스와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고도화 모델을 구현,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

충남대는 3차 연도인 2026학년도부터 블록체인 교육과정을 컨소시엄 참여대학을 넘어 전국 대학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대학의 참여 수요를 적극 발굴해 학교와 지역의 경계를 넘어서는 교육과정으로 발전시킨다.

원유재 충남대 COSS사업단장은 “Web3·블록체인 기업의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교과목 개발에 산업체 참여를 확대하고, 채용 연계형 현장실습 교과목 운영을 강화해 AX 시대를 선도할 블록체인 보안 전문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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