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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고 싶어' 방출 요청…ML 194경기 28세 내야수, NPB 닛폰햄 입단했다

스포티비뉴스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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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고 싶어' 방출 요청…ML 194경기 28세 내야수, NPB 닛폰햄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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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마이너리그 로스터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내야수 로돌포 카스트로를 방출했다.

7NEWS의 아리 알렉산더에 따르면, 카스트로는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스에서 뛸 기회를 얻기 위해 블루제이스로부터 방출됐다. 블루제이스는 지난해 11월 카스트로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지만, 그는 단 한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한 채 팀을 떠나게 됐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카스트로는 피츠버그 파이리츠,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3시즌 빅리그 경험을 쌓은 자원이다.

2021년 파이리츠에서 93타석 동안 5홈런과 함께 타격 슬래시 라인 .198/.258/.395를 기록했다.

커리어 최고 시즌은 2022년으로, 278타석에서 .233/.299/.427, 11홈런, wRC+ 100, fWAR 0.9를 기록했다.

그러나 2023년에는 .228/.317/.355, 6홈런으로 다시 하락세를 보였고, 트레이드 마감 시한에 필리스로 이적한 뒤에는 32타석 .100/.156/.100에 그쳤다.


2024시즌은 부상자 명단과 트리플A 리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에서 보냈다. 건강했을 때의 성적은 525타석 .235/.324/.421, 19홈런, wRC+ 97로, 파워는 유지했다는 평가다. 블루제이스가 그를 2026시즌 대비 내야 뎁스 자원으로 본 이유이기도 하다.


MLB트레이드루머스는 지난해 11월 블루제이스와 마이너 계약 당시, 카스트로가 2025시즌부터 스위치히터를 포기하고 우타에 전념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3루·2루·유격수에서 출전 경험이 있다고 덧붙였다.

카스트로의 이탈과 동시에, 블루제이스는 내야 뎁스를 다른 방식으로 보강했다. 구단은 최근 라파엘 란티과와 재계약을 발표했다. 란티과는 파워는 다소 떨어지지만 출루 능력이 강점으로 카스트로의 사실상 대체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흥미롭게도 두 선수는 2024년 필리스 산하 트리플A에서 동료이기도 했다. 란티과는 지난 시즌 495타석 .230/.356/.330, 7홈런을 기록했다. 그는 2023년 트리플A 버펄로 바이슨스에서 .305/.425/.469, 12홈런으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으나, 2024년에는 다소 주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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