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은 14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가 마이애미 말린스로부터 좌완 투수 라이언 웨더스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로젠탈을 비롯한 미국 복수 언론에 따르면 양키스는 마이애미로부터 웨더스를 받는 대가로 팀 내 유망주 랭킹 16위 외야수 딜런 루이스, 브렌단 존스(15위), 내야수 딜런 하소(23위), 후안 매튜스까지 총 네 명의 유망주를 내줬다.
양키스는 이번 스토브리그 내내 선발 로테이션 보강을 목표로 삼고 움직였다. '에이스' 게릿 콜이 올해 토미존 수술에서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지만, 복귀 시점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5월 복귀도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카를로스 로돈과 클락 슈미트 또한 부상으로 2026시즌을 온전히 치를 수 없는 상황이다. 물론 맥스 프리드와 지난해 막판 혜성처럼 등장한 캠 슐리틀러를 비롯해 루이스 힐과 윌 워렌 등이 있지만, 부상자들로 인해 선발진이 탄탄한 편은 아니다. 이에 양키스는 계속해서 선발 자원을 물색해 왔다.
웨더스는 지난 2018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7순위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지명을 받았다. 웨더스는 2021년 처음 빅리그 무대를 밟았고, 2023시즌 중 트레이드를 통해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었다. 데뷔 초창기 웨더스의 성적은 매우 불안정했다. 하지만 마이애미로 이적한 뒤에는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웨더스는 메이저리그 통산 70경기(55선발)에서 12승 23패 1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4.93을 기록 중이다.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에 출전하진 못했으나, 최근 2년간 성적은 나쁘지 않았다. 지난 2024시즌 16경기에 등판해 5승 6패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도 8경기에 나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3.99를 기록했다.
최고 99.8마일(약 160.6km)의 강속구를 뿌리는 웨더스. 건강하다면 기대를 해볼 수 있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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