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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빅테크, 데이터센터 전력비 직접 부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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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빅테크, 데이터센터 전력비 직접 부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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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AI·클라우드 컴퓨팅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빅테크 기업들이 데이터센터 운영에 따른 전력비를 직접 부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 소셜 게시물을 통해 "데이터센터 때문에 미국인들이 더 높은 전기 요금을 내는 일이 절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5년간 미국 전력비는 40% 상승하면서 가게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응해 트럼프 대통령은 빅테크 기업들이 데이터센터 전력비를 직접 부담해야 한다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이를 수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미국 데이터센터는 연간 224TWh의 전력을 소비하며, 이는 국가 전력 소비의 5.2%를 차지한다. 맥킨지에 따르면, 2030년까지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가 600TWh 이상으로 증가해 전체 전력 사용량의 11.7%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AI 연산과 서버 냉각이 주요 전력 소비 원인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비트코인 채굴 역시 0.6~2.3%의 전력을 추가로 소모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행정부 시절 전력비가 30% 상승했다고 비판하며, AI·클라우드 산업 확장을 추진하면서도 가정용 전기요금을 억제할 방안을 강구 중이다. 향후 빅테크 기업들이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을 어떻게 부담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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