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인하대병원과 유산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해 유산 기부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협력 구조 마련이 목적이다.
13일 인천광역시 중구 인하대병원 본관에서 협약식을 가진 두 기관은 하나은행이 인하대병원 임직원과 환자를 대상으로 유산 기부 인식을 높이고, 맞춤형 금융 상담과 신탁 기반의 기부 설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하나은행은 경인지역 소재 영업점을 중심으로 지역 밀착형 상담을 확대해 유산 기부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인하대병원은 의료 현장에서 기부 의사를 가진 임직원과 환자에게 하나은행의 유언대용신탁 관련 정보를 안내하며, 양 기관은 기부자의 의도가 지역사회에 온전히 전달되도록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유산 기부 문화를 함께 조성하기로 했다.
하나은행 이호성 행장은 "기부자의 뜻이 신탁을 통해 안정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금융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며 "의료 현장 임직원과 환자들의 유산 기부 관심이 금융 상담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2010년 금융권 최초로 유언대용신탁 브랜드 '하나 리빙트러스트'를 선보이며 해당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보해왔다. 특히 유산 기부 분야에서는 국내 140여 개 협약 기부처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고객의 사후 재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금융과 의료가 협력해 유산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구체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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