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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유가 2.8% 급등...미국, 이란에 군사 개입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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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유가 2.8% 급등...미국, 이란에 군사 개입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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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정국에 미국이 군사 개입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뉴욕 유가가 급등했습니다.

뉴욕 상업 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장 대비 2.77% 급등한 배럴당 61.15달러에 마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정부가 시위대에 대한 무분별한 살상을 멈출 때까지 이란 관료들과의 모든 회의를 취소했다면서 "도움의 손길이 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란의 애국자들이여, 계속 시위하라"면서 "기관들을 점령하고 여러분을 살해하고 학대한 자들의 이름을 남기면 이들은 큰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란 정부가 반정부 시위에서 민간인을 살해하면 군사 개입할 것이라고 예고했던 트럼프 대통령이 이런 입장을 밝힌 것은 이란 정권과 대화 의지가 없는 것 아니냐는 관측을 부추겼습니다.

집계 기관마다 다르지만, 이란의 반정부 시위에서 살해된 사람이 5천 명은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많게는 만 2천 명에 이른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디트로이트의 포드 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시위대 인명 피해 규모에 대해 여러 가지 숫자를 들었는데 어느 쪽이든 너무 많다"며 거듭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미국의 이란 공습은 아직 임박하진 않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 사이버, 경제 조치 등 가능한 선택지를 모색하기 위해 브리핑을 받고 있습니다.

국제 원유 시장은 미국의 이란에 대한 군사 개입 확률을 빠르게 유가에 반영하면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4거래일 연속 상승했고 나흘간 상승 폭은 10%에 육박합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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