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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림 감독, 분명 토트넘과 대화하고 있다"…토트넘 주장 완장 버리고 아스널 이적하더니 '충격 예측'

포포투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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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림 감독, 분명 토트넘과 대화하고 있다"…토트넘 주장 완장 버리고 아스널 이적하더니 '충격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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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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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솔 캠벨은 토트넘 홋스퍼가 후벵 아모림 감독과 접촉하고 있다고 예측했다.

영국 '골닷컴'은 13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었던 캠벨은 아모림 감독이 이미 토트넘 내부에서 논의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그야말로 진퇴양난에 빠진 토트넘이다. 손흥민의 고별식이 치러진 이후, 토트넘은 공식전 7경기 1승 2무 4패라는 초라한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성적은 물론 선수단과 팬 사이 갈등의 골이 점차 깊어지며 팀 분위기가 와해되고 있다.

본머스전 선수와 팬의 대립이 대표적이었다. 경기 종료 휘슬이 불린 직후 미키 반 더 벤은 관중석을 향해 소리쳤고, 일부 관중에게 다가가 설전을 펼쳤다. 뒤를 이어 페드로 포로 또한 흥분하며 관중과 말다툼을 벌였는데,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중재해야 할 정도였다. 주앙 팔리냐도 마찬가지로 관중과 충돌했다. 프랭크 감독은 "그 상황을 잘 보지 못했다"며 입을 아낄 뿐이었다.

'캡틴'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구단 수뇌부를 저격하기도 했다. 로메로는 개인 SNS를 통해 팀을 대표해 팬들에게 사과했는데 "이럴 때일수록 원래는 다른 사람들이 나와서 이야기해야 한다. 하지만 그들은 나오지 않는다. 지난 몇 년 동안 그래왔듯이 말이다. 잘될 때만 모습을 드러내 몇 마디 거짓말을 늘어 놓을 뿐"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토트넘 팬들은 시위까지 예고했다. 토트넘 팬 단 체 '체인지 포 토트넘'은 12일 성명을 내고 "이사회(구단 수뇌부)의 이적 전략, 단장의 역할에 대한 불분명한 입장, 해마다 반복되는 부상 위기, 최근의 경기력과 성적, 그리고 과도한 티켓 가격을 둘러싸고 팬들 사이의 불만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오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홈경기 전후로 시위를 진행하겠다고 선언했다.

동시에 프랭크 감독의 경질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는 분위기다. 가능성은 희박할 것으로 보이지만, 토트넘이 레알 마드리드에서 경질된 사비 알론소 감독을 눈여겨 보고 있다는 소식이 나오기도 했다. 구단 수뇌부는 프랭크 감독에게 꾸준한 신뢰를 보냈지만, 만약 부진이 끝나지 않는다면 경질로 이어질 가능성은 충분하다.

그러한 상황에서 '토트넘 희대의 배신자' 캠벨이 입을 열었다(토트넘 주장 완장을 달고 아스널로 이적했다). 캠벨은 영국 '스카이 벳' 인터뷰에서 "토트넘은 분명히 아모림 감독을 검토하고 있을 것이다. 어쩌면 지금 이 순간에도 대화를 나누고 있을지 모른다. 전혀 놀랄 일이 아니다. 나는 그가 포르투갈로 돌아갈 것이라 보지 않는다. 토트넘은 어떤 상황이 가능한지 확인하기 위해 아모림 감독과 접촉하고 있을 것이다. 물밑에서는 이미 여러 이야기가 오가고 있을 것"이라는 충격적인 추측을 내놓았다.

그러면서 "프랭크 감독은 훌륭한 감독이지만, 이제는 브렌트포드에 있는 게 아니다. 완전히 다른 환경이다. 토트넘은 빅클럽이고, 요구 수준도 높다. 팬들은 성공을 원하고, 지속적인 전진을 바란다. 그래서 다른 감독들과도 접촉하고 있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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