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남자배구 1위 대한항공 4연패…OK저축은행에 2-3 역전패(종합)

뉴시스 안경남
원문보기

남자배구 1위 대한항공 4연패…OK저축은행에 2-3 역전패(종합)

서울맑음 / -3.9 °
여자부 페퍼저축은행, 최하위 정관장 꺾고 3연패 탈출
[서울=뉴시스]프로배구 대한항공 4연패. (사진=KOVO 제공)

[서울=뉴시스]프로배구 대한항공 4연패. (사진=KOVO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남자 프로배구 선두 대한항공이 4연패에 빠졌다.

대한항공은 13일 인천 계육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시즌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OK저축은행에 세트 점수 2-3(25-21 20-25 25-20 28-30 13-15)으로 역전패했다.

4연패를 당한 대한항공은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치며 승점 42(14승 7패)를 기록했다.

2위 현대캐피탈(12승 8패·승점 38)과는 승점 4점 차다.

5위 OK저축은행은 11승 11패(승점 33)를 기록하며 4위 한국전력(승점 34)을 승점 1점 차로 추격했다.

정지석, 임재영이 부상으로 이탈한 대한항공은 김선호를 선발로 내세웠다.


1세트를 잡으며 분위기를 탄 대한항공은 2세트를 내준 뒤 3세트를 가져왔다.

그러나 4세트를 5차례 듀스 끝에 내주면서 기세가 꺾였다.

반면 위기를 벗어난 OK저축은행은 최종 5세트에서 대한항공을 압도하며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14-11 상황에서 연속 실점하며 14-13으로 대한항공에 추격을 허용했다.

[서울=뉴시스]남자배구 OK저축은행 디미트로프. (사진=KOVO 제공)

[서울=뉴시스]남자배구 OK저축은행 디미트로프. (사진=KOVO 제공)


하지만 상대 팀 정한용의 공격이 실패하면서 OK저축은행이 승점 2점을 획득했다.

디미트로프는 팀 내 최다인 27점으로 승리에 앞장섰다.


또 차지환은 14점, 오데이 12점, 전광인 11점, 박창성 10점 등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려 힘을 보탰다.

대한항공은 러셀이 29점으로 고군분투했다.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선 페퍼저축은행이 정관장에 세트 점수 3-0(25-18 25-21 25-16) 셧아웃 승리했다.

3연패를 끊은 페퍼저축은행은 8승 14패(승점 24)를 기록하며 5위 GS칼텍스(승점 30)를 승점 6점 차로 쫓았다.

또 올 시즌 정관장에 3연패 뒤 첫 승리를 기록했다.

반면 3연패에 빠진 최하위 정관장은 6승 16패(승점 18)에 그쳤다.

페퍼저축은행은 외국인 간판 조이가 블로킹 4개를 포함해 27점으로 맹활약했다.

[서울=뉴시스]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 조이. (사진=KOVO 제공)

[서울=뉴시스]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 조이. (사진=KOVO 제공)


아울러 박은서가 9점, 시마무라가 7점으로 힘을 보탰다.

정관장은 박은진이 9점, 인쿠시와 박혜민이 7점씩을 기록했으나, 주포인 자네테가 5점밖에 올리지 못한 게 뼈아팠다.

1세트 중반까지 팽팽했던 흐름은 정관장이 3연속 범실을 범하며 페퍼저축은행으로 넘어갔다.

2세트도 시소게임이 이어졌으나, 조이의 득점으로 먼저 20점을 쌓은 페퍼저축은행이 또 승리를 챙겼다.

3세트에서도 페퍼저축은행의 주도 속에 경기가 진행됐다.

조이의 공세가 이어진 가운데 정관장은 마땅한 해법을 찾지 못했다.

결국 페퍼저축은행이 24-16 매치 포인트에서 이한비의 퀵오픈 득점으로 셧아웃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