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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만나고 잘 풀리나 했더니…히샬리송 끝내 햄스트링 OUT→'토트넘 전담 기자 확인'

포포투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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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만나고 잘 풀리나 했더니…히샬리송 끝내 햄스트링 OUT→'토트넘 전담 기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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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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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히샬리송이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 '풋볼 런던' 소속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13일(한국시간) "도미닉 솔란케가 부상에서 복귀하긴 했지만,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공교롭게도 그 시점에 맞춰 히샬리송은 햄스트링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고 보도했다.

최악의 부진에 빠진 토트넘 홋스퍼. 유일하게 제 몫을 해내는 선수는 히샬리송이었다. 지난 2022-23시즌을 앞두고 에버턴을 떠나 토트넘에 입단한 히샬리송. 지금까지 그를 대표하는 수식어는 '기복'이었다. 골 폭풍을 몰아칠 때도 있는 반면, 무섭도록 침묵한 적이 많았다. 그 패턴이 지금까지 반복됐고, 이번 시즌을 앞두고는 방출설까지 돌았다.

히샬리송은 달라졌다. 어떻게든 공격 포인트를 만들며 반전 계기를 찾았다. 지금까지 공식전 31경기에 출전해 8골 3도움을 기록했다. 현재 토트넘 내 최다 득점자다. 여전히 경기력 측면에서 개선해야 될 여지가 있지만, 공격진 중에서는 가장 잘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믿을맨'이었다. 최근 일각에서는 랑달 콜로 무아니를 최전방에 써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프랭크 감독은 "히샬리송은 경기 내내 강한 압박으로 최전방을 이끌며 우리를 위해 정말 열심히 뛰어왔다. 현재 팀 내 최다 득점자이기도 하다. 지금 가장 자신감을 갖고 있는 선수가 바로 히샬리송이다"라며 그를 선발로 활용하는 이유를 강조하기도 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부상에 빠졌다. 지난 11일 열린 아스톤 빌라전에서 전반 31분 만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빠져 나간 것. 프랭크 감독은 "햄스트링 부상이 맞는 것 같다"며 히샬리송의 상태를 밝혔는데, 토트넘을 전담하는 골드 기자는 확실하게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고 확인했다.

최악의 상황이다. 히샬리송은 팀 내 최다 득점자였다. 지금까지 공식전 30경기 8골 3도움을 올리며, 기복을 털어내고 토트넘 주전으로 활약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핵심 선수 6명을 부상으로 잃었다.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셉스키, 루카스 베리발, 로드리고 벤탄쿠르, 모하메드 쿠두스에 이어 히샬리송까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진퇴양난에 빠진 토트넘이다. 솔란케가 복귀하기는 했지만, 단기간에 실전 감각을 온전히 되찾기는 힘들다. 유일하게 히샬리송이 제 몫을 해주고 있던 상황에서 프랭크 감독은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됐다. 히샬리송의 입장에서도 뼈 아픈 부상이다. 손흥민의 고별식 이후 7경기에서 단 1승을 거두며 부진한 토트넘에서 유일하게 호평을 받았지만, 부상으로 그 흐름이 끊겼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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