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erging AI+X Top 100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미래 혁신을 이끌 국내 유망 기업 100곳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가운데 AI반도체 분야는 AI 추론 성능 향상을 위한 특화 반도체와 데이터 처리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중심으로 선발된다.
디노티시아는 생성형 AI 확산 과정에서 한계로 지적돼 온 데이터 검색과 기억 문제를 해결하는 반도체·소프트웨어 결합 구조 접근이 주목받았다.
디노티시아는 AI가 필요한 정보와 컨텍스트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검색·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데이터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벡터 데이터 연산 전용 반도체 VDPU(Vector Data Processing Unit)를 자체 설계하고 이를 기반으로 고성능 벡터 데이터베이스 ‘씨홀스(Seahorse)’와 온디바이스 AI 솔루션 ‘니모스(Mnemos)’를 구축해 왔다. 소프트웨어와 반도체를 통합한 이 구조는 AI 서비스 속도와 정확도를 높이는 동시에 비용과 전력 효율 개선을 목표로 한다.
이번 선정은 성장성과 혁신성, 기술과 사업의 미래 가치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졌다. 기업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 등 정량 지표와 함께 기술 경쟁력과 산업 확장성을 평가하는 정성 지표가 함께 적용됐다. 대기업과 공기업을 제외하고, 국가 차원의 육성이 필요한 AI 기술 기업을 중심으로 선정한 점도 특징이다.
선정을 주관한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는 인공지능 산업 활성화와 관련 시장 확대, AI 기업과 이종 산업 간 협력 촉진을 목적으로 2016년 12월 설립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가 단체다. 협회는 기업 신용도와 현금 흐름,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 안정성 지표와 종사자 수 및 실적 증가율 등 성장성, 특허와 연구 실적 등 미래 가치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100대 기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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