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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7 효과 통했다…애플, 지난해 삼성 제치고 ‘왕좌’ 탈환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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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7 효과 통했다…애플, 지난해 삼성 제치고 ‘왕좌’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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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W] 지난해 스마트폰 출하량 2% 성장…애플 1위·삼성 2위



[디지털데일리 김문기기자]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2025년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2% 성장했으며 애플이 1위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스마트폰 시장은 2년 연속 성장세를 보였다. 금융 프로그램을 활용한 프리미엄화 전략과 마케팅, 신흥 시장을 중심으로 한 5G 스마트폰 보급 확대가 성장을 견인했다. 4분기 출하량은 재고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하며 완만한 오름세로 마감했다.

애플은 시장 점유율 20%를 기록하며 선두에 올랐다. 출하량은 전년 대비 10% 늘어 상위 5개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신흥 시장 내 입지 확대와 아이폰17 시리즈의 4분기 확산, 아이폰16의 지속적인 판매 호조가 실적을 뒷받침했다. 코로나19 시기 구매 수요에 따른 교체 주기가 도래한 점도 성장 동력으로 작용했다.

삼성전자는 점유율 19%로 2위를 기록했다. 갤럭시A 시리즈의 안정적 판매와 갤럭시S25 및 갤럭시Z 폴드7 등 프리미엄 제품군 성과에 힘입어 출하량이 전년 대비 5% 증가했다. 일본 등 핵심 시장에서 성장세를 유지했으나 라틴아메리카와 서유럽에서는 경쟁 압력이 지속됐다는 평가다.

샤오미는 점유율 13%로 3위를 유지했으며 비보는 전년 대비 3% 성장하며 4위를 차지했다. 반면 오포는 중국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수요 부진으로 4% 감소했다. 한편 카운터포인트는 올해 시장이 메모리 공급 부족과 부품 원가 상승 영향으로 둔화될 것으로 보고 출하량 전망치를 기존 대비 3% 하향 조정했다.




타룬 파탁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디렉터는 “올해 스마트폰 시장은 DRAM과 낸드 공급 부족, 부품 원가 상승 영향으로 둔화될 전망”이라며 “애플과 삼성전자는 견고한 공급망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 흐름을 유지하겠지만 저가 비중이 높은 중국 업체들은 압박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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