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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 울겠다" 'HERE WE GO', 'BBC' 모두 떴다! 갤러거, '685억' ATM→토트넘 전격 이적…'중원 붕괴' 4번째 영입 도전 '결실'

스포츠조선 김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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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 울겠다" 'HERE WE GO', 'BBC' 모두 떴다! 갤러거, '685억' ATM→토트넘 전격 이적…'중원 붕괴' 4번째 영입 도전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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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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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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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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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중원이 붕괴된 토트넘이 드디어 '꿈'을 이뤘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시절 세 차례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을 노린 코너 갤러거(26·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품에 안는다. 영국의 'BBC'는 13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이 갤러거 영입 경쟁에서 애스턴 빌라를 따돌렸다. 아틀레티코로부터 4000만유로(약 685억원)에 영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유럽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도 "HERE WE GO"를 외쳤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토트넘은 아틀레티코에서 갤러거를 영입하는 데 4000만유로의 이적료에 동의했다. 애스턴 빌라가 아틀레티코와의 계약에 동의했지만 갤러거가 토트넘을 선호했다'며 '빌라는 영입전에서 발을 뺐다. 토트넘은 빌라보다 1000만유로를 더 지불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중원의 핵' 로드리고 벤탄쿠르를 잃었다. 그는 8일 본머스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후반 41분 교체됐다.

벤탄쿠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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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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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본머스전 후 벤탄쿠르의 햄스트링 부상이 "더 심각해 보인다"고 인정했고, 우려는 현실이 됐다. 정밀 검사 결과, 햄스트링이 완전 파열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다. 최소 3개월간 결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벤탄쿠르는 토트넘 중앙 미드필더 가운데 최다 시간 출전을 기록했지만 멈췄다. 토트넘은 데얀 쿨루셉스키와 제임스 매디슨이 여전히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있다. 모하메드 쿠두스와 루카스 베리발도 부상 중이다. 파페 사르는 아프리카네이션스컵에 출전하고 있고, 이브스 비수마는 전력 외로 분류하고 있다.


겨울이적시장에서 중앙 미드필더 보강이 절실했다. 갤러거가 토트넘의 손을 잡았다. 잉글랜드 국가대표인 갤러거는 첼시 출신이다. 2023~2024시즌에는 첼시의 정신적인 지주로 맹활약했다.

토트넘은 2023년 여름, 2024년 겨울에 이어 여름에도 갤러거의 영입을 노렸지만 무산됐다. 갤러거는 2024년 8월 애틀레티코와 5년 계약에 사인했다.

하지만 인연은 오래가지 못했다. 첼시에서 95경기에 출전해 10골을 터트린 갤러거는 1월 5개월 만에 EPL에 복귀한다. 그는 애틀레티코에서 77경기에 출전해 7골을 기록했다.


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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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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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감독은 '경질 위기'에 내몰렸다. 그는 이번 시즌 야심차게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았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정상에 올랐다. 2007~2008시즌 리그컵 우승 이후 17년 만의 환희였다. 유럽대항전의 경우 1983~1984시즌 유로파리그 전신인 UEFA컵 우승 이후 41년 만의 정상 등극이었다.

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EPL에서 17위에 머물며 물러났다. 프랭크 감독은 한 시즌도 채우지 못하고 벼랑 끝 위기다. '빈손'을 예약했다. 토트넘은 지난해 10월 30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0대2로 패하며 리그컵에서 고배를 마셨다.

FA컵도 조기에 문을 닫았다. 토트넘은 11일 애스턴 빌라와의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전)에서 1대2로 패했다.


이제 남은 대회는 EPL과 유럽챔피언스리그(UCL)다. 그러나 UCL 우승을 기대하는 건 사치다. EPL에선 최근 3경기 연속 무승의 늪(2무1패)에 빠졌다. 순위는 14위(승점 27)로 떨어졌다.

다행히 갤러거의 영입으로 중원에 숨통에 트이게 됐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