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전자신문 언론사 이미지

[데이터 보안·활용 인재양성 COSS II](1) 강원대, 학사제도 유연·글로벌 연계로 교육 모델 정교화

전자신문
원문보기

[데이터 보안·활용 인재양성 COSS II](1) 강원대, 학사제도 유연·글로벌 연계로 교육 모델 정교화

속보
한일, 3월 14일 도쿄서 재무장관회의 개최 합의
강원대는 기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문제를 정의하고 분석과 구현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실전형 AI 경진대회를 개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융합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사진은 12월 22일~23일 강원대에서 열린 AX 전환 대회).

강원대는 기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문제를 정의하고 분석과 구현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실전형 AI 경진대회를 개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융합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사진은 12월 22일~23일 강원대에서 열린 AX 전환 대회).


강원대를 주관대학으로 삼은 충남대·아주대·한양대 ERICA·영남이공대 등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SS) 사업단은 작년 말 데이터 보안·활용 분야에서 핵심 인재 양성에 나선 지 중간 과정(2024년~2028년)에 들어섰다.

사업단은 2차 연도인 지난해 물리적·제도적 혁신의 올인원(All-in-One) 교육 생태계를 구축,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4C(Critical thinking, Creativity, Communication, Collaboration) 기반 폴리매스형 인재 를 양성하기 시작했다.

또한, 지자체-대학-산업체-연구소가 참여하는 초연결 협력 거버넌스인 K-GAMJA 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 산업 생태계와 연계된 교육·연구 플랫폼을 확장했다. 2028년까지 3대 보안(사이버보안 , 개인정보보호, 블록체인) 분야와 3대 활용(클라우드, 빅데이터, AI) 분야 관련 교원 100여명 확보와 인재 4000명 양성을 목표로 한다.

강원대학교 COSS사업단은 2차 연도에 학사제도 유연화와 글로벌 연계 교육을 양대 축으로 첨단분야 데이터 보안 활용 인재 양성 체계를 한층 고도화하는 데 집중했다. 본교는 사업 주관대학으로서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단장을 대학 본부 핵심 의사결정자인 교무위원으로 임명, 데이터 보안 융합형 인력 양성 사업에 힘을 실어줬다.

강원대는 사이버보안, 블록체인, 클라우드, 개인정보보호 등 데이터보안·활용 3+1 특화 분야를 중심으로 융합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비전공자의 진입을 고려해 입문 과정부터 전공자 대상의 심화 과정까지 단계형 이수 체계를 구축했다.

손경호 강원대 COSS사업단장

손경호 강원대 COSS사업단장

학습자의 전공 배경과 무관하게 첨단분야 핵심 역량을 축적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마련, 학사제도를 유연하게 운영 중이다.

강원대는 학습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계절학기 집중 수업 중심의 교육 운영 체계를 정착했다. 집중 수업은 단기간 내 이론과 실습을 깊이 있게 이수하도록 설계해 정규학기 수강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재학생은 물론 부·복수전공, 마이크로디그리 이수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학습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공동교육 과정인 계절학기 집중 수업은 수업료 전액을 면제함으로써 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했다. 이는 누구나 첨단분야 교육에 참여하는 학습 기회를 보장하는 혁신 제도로 포용적 고등교육 실현이란 사업 취지를 구체화한 운영 성과로 평가받았다.

또한,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빅테크 기업 연계 교육도 적극 추진 중이다. 구글클라우드코리아와 협력해 교과·비교과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글 클라우드 기반 실습형 교과목과 비교과 과정, 구글 개발자그룹(GDG)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기술 생태계를 직접 경험하도록 했다.


또한 구글 클라우드 연계 인공지능(AI) 부트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해 클라우드·AI 기술을 활용한 문제 해결 중심의 집중 교육을 학생에게 제공해 글로벌 표준 환경에서의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산학연계 교육(WE-Meet) 교과목과 현장실습을 연계한 산업 밀착형 교육도 운영하고, 지역 산업체 및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산업·연구 인프라를 교육 과정에 적극 반영했다. 교원 참여 측면에서도 혁신융합 교과 운영 실적을 교원 평가에 반영하는 등 제도 개선을 병행해 교육 현장성과 품질을 동시에 높였다.

손경호 강원대 COSS사업단장은 “계절학기 집중 수업, 수업료 전액 면제, 글로벌 빅테크 기업 연계 교육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학사·교육 운영 체계를 통해 학생들이 부담 없이 첨단분야와 글로벌 기술 환경에 도전하는 기반을 조성했다”라면서 “데이터보안·활용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산업과 글로벌을 연결하는 혁신융합 교육 모델을 지속해 정교화한다”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