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조선일보 언론사 이미지

우리은행, 신한은행 8연패 밀어 넣으며 여자 프로농구 3연승

조선일보 성진혁 기자
원문보기

우리은행, 신한은행 8연패 밀어 넣으며 여자 프로농구 3연승

속보
한일 정상회담 시작...소수 참모 배석 '단독회담' 중
70대55...이민지 3점슛 4개 등 16점
신한은행은 구단 최다 연패 수모
우리은행의 이민지가 12일 신한은행과의 여자 프로농구 인천 원정 경기에서 3점슛을 시도하고 있다. /WKBL

우리은행의 이민지가 12일 신한은행과의 여자 프로농구 인천 원정 경기에서 3점슛을 시도하고 있다. /WKBL


아산 우리은행이 12일 인천 신한은행과의 여자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70대55로 완승했다.

15-11에서 시작한 2쿼터에 30점을 쏟아부으며 45-20으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이민지가 3점슛 4개(5개 시도) 등으로 팀에서 가장 많은 16점(5리바운드)을 올렸고, 간판 스타인 김단비(12점 14리바운드 8어시스트)가 트리플 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했다. 이명관(14점), 아시아쿼터 선수인 오니즈카 아야노(13점 3스틸)도 두 자릿수 득점을 했다.

3연승을 달린 4위 우리은행(8승 7패)은 공동 2위인 청주 KB·부산 BNK(이상 8승 6패)와의 승차를 0.5경기로 줄였다.

최하위 신한은행(2승 12패)은 미마 루이(16점 11리바운드)와 김진영(14점) 등을 앞세웠으나 팀 역대 최다 연패인 8연패에 빠졌다. 이번 시즌까지 7연패를 6번 했는데, 이날 불명예 기록을 쓰고 말았다.

2005년부터 2012년까지 정규 리그 1위 6회, 챔피언전 우승 7회를 차지했던 전통의 명문 구단답지 않은 추락이다. 신한은행의 플레이오프 진출은 2022-2023시즌이 마지막이었다. 지난 두 시즌은 6팀 중 5위에 그쳤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신한은행 전성기의 주역 중 한 명이었던 최윤아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앉혔으나 2018-2019시즌 이후 7년 만에 다시 꼴찌를 할 위기를 맞고 있다. 올스타전 휴식기 이후에도 두 경기를 무기력하게 내줬다. 최윤아 감독은 “선수들이 자신감이 떨어진 것 같다. 연패 중인데 혼신의 힘을 다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선 안 된다”고 쓴소리를 했다.

[성진혁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