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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에 300만원” “한달 4억도 벌었다” BJ 난리나더니…‘글로벌’ 간다

헤럴드경제 박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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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에 300만원” “한달 4억도 벌었다” BJ 난리나더니…‘글로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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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4년 SOOP(전 아프리카TV)에서 방송을 시작한 후 4시간 만에 300만원의 수익을 낸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된 러블리즈 멤버 서지수 [서지수 인스타그램]

지난 2024년 SOOP(전 아프리카TV)에서 방송을 시작한 후 4시간 만에 300만원의 수익을 낸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된 러블리즈 멤버 서지수 [서지수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단 4시간 만에 300만원 벌었다” (BJ 서지수)

“한 달에 제일 많이 벌었을 때가 4억 좀 넘었다” (BJ 과즙세연(본명 인세연))

상위 1% BJ의 수익이 화제가 되며 한 때 너도나도 뛰어들었던 1인 방송. 대표적인 1인 방송 스트리밍 플랫폼인 SOOP(전 아프리카TV)이 국내, 글로벌로 나뉘어 운영되던 플랫폼을 하나로 통합하는 카드를 꺼냈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플랫폼 내 스트리머(전 명칭 BJ)도 세계 이용자들과 접점이 확대되면서 세계 무대로 활동 보폭이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SOOP은 전 세계 유저와 스트리머가 동일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는 ‘하나의 SOOP’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27일 개최된 SOOP 연말 축제 ‘스트리머 대상’ 시상식 [사진 SOOP]

지난해 12월 27일 개최된 SOOP 연말 축제 ‘스트리머 대상’ 시상식 [사진 SOOP]



앞서 SOOP은 글로벌 플랫폼을 선보인 이후 해외 스트리머·파트너사 협업, 글로벌 콘텐츠 제작 등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해 왔다. 이번 통합은 이러한 운영 경험을 국내 플랫폼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이다.

한국·동남아·대만·북남미 등 주요 지역 커뮤니티를 하나의 플랫폼 내에서 연결하고, 글로벌 운영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


통합 플랫폼에서는 글로벌 실시간 소통 기능이 강화된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간체·번체), 태국어 등 총 5개 언어를 지원한다. AI 기반 자동 번역 및 자막 기능을 적용해 언어 장벽을 낮출 예정이다. 해당 기능은 PC·모바일·스마트TV·태블릿 등 주요 디바이스에서 제공된다.

콘텐츠 영역에서는 글로벌 공동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한다. 국내외 스트리머가 함께하는 합동 방송과 글로벌 참여형 콘텐츠는 물론, LCK·LEC·LPL·LCS·CBLOL 등 주요 LoL 리그와 발로란트, PUBG, 철권 등 다양한 e스포츠 대회의 다국어 중계를 강화한다. KBO 해외 중계, UMB 월드컵 등 글로벌 스포츠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SOOP의 ‘2025년 올해의 스트리머’를 수상한 ‘과즙세연’ [사진, SOOP 캡처]

SOOP의 ‘2025년 올해의 스트리머’를 수상한 ‘과즙세연’ [사진, SOOP 캡처]



SOOP은 플랫폼 통합과 함께 스트리머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지원 체계도 보완한다. 해외 스트리머의 유입부터 활동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지역 파트너사 협력을 기반으로 국내 스트리머의 해외 활동 및 합동 콘텐츠 제작 기회도 확대할 계획이다.

최영우 SOOP 대표는 “이번 플랫폼 통합은 지역과 언어를 넘어 콘텐츠로 연결되는 새로운 생태계를 만드는 과정”이라며 “‘하나의 SOOP’ 안에서 전 세계 유저와 스트리머가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시너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