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스포티비뉴스 언론사 이미지

'英 BBC까지 떴다!' 맨유 파격 결정...아모림 후임 자리에 박지성 동료였던 캐릭 유력 "협상 진행 예정"

스포티비뉴스 신인섭 기자
원문보기

'英 BBC까지 떴다!' 맨유 파격 결정...아모림 후임 자리에 박지성 동료였던 캐릭 유력 "협상 진행 예정"

속보
'공천헌금 의혹' 김병기 부부·전 구의원 등 출국금지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사령탑에 마이클 캐릭이 앉을 전망이다.

영국 공영방송 'BBC'가 12일(한국시간) "캐릭이 맨유를 시즌 끝까지 이끌어갈 임시 감독의 유력 후보로 낙점됐다. 구단 측은 선수들이 훈련에 복귀하는 수요일 이전에 감독 선임을 마치고 싶어 한다. 아직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으나, 캐릭과의 대화가 진척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 5일 칼을 뽑았다.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아모림 감독이 맨유 감독직에서 사임했다. 맨유가 프리미어리그 6위에 머물러 있는 상황에서 구단 수뇌부는 마지못해 변화를 줄 적절한 시기라는 결정을 내렸다. 대런 플레처 임시 감독이 번리전 지휘를 맡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곧바로 새 감독 선임 절차를 밟지 못하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맨유는 갑작스럽게 아모림과 결별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임시 감독을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교롭게도 맨유 레전드 두 선수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바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캐릭 감독이다.

구단 측은 두 감독과의 1차 미팅을 통해 방향성 및 세부 사항 조율에 나섰고, 그 가운데 캐릭과의 동행을 결정한 모양새다. 유럽 축구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임시 감독직에 대해 캐릭이 구단과 회담을 마쳤다. 구단의 대면 인터뷰가 진행되었고, 동일하게 유력 후보인 솔샤르 또한 이를 진행했다. 현 시점에서는 캐릭이 맨유의 임시 감독직 선임 선두 주자가 됐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캐릭의 미팅은 긍정적이었다. 아이디어, 전술, 대화와 방향성까지 말이다. 솔샤르와의 미팅도 좋았다. 그는 감독직에 계속 열려 있었고, 돈이나 계약이 아니라 맨유를 돕기 위해 복귀를 원했다. 그러나 캐릭이 선임에 가장 유력한 선두 주자다"라고 덧붙였다.



과거 박지성과 함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캐릭은 선수 생활 은퇴 이후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맨유에서 코치 및 감독 대행을 수행한 바 있다. 이어 2022년 미들즈브러 사령탑에 올라 매 시즌 중위권의 성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해 6월 갑작스럽게 경질되면서 이후 무직 생활 중이다.

위기의 맨유를 구할 수 있을지 큰 관심이 모인다. 맨유는 우선 임시 감독 체제로 올 시즌을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어 차분히 2026-2027시즌을 이끌 적임자를 찾는 게 목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