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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따돌렸다는 韓 생성형 AI 도입률…그런데 글로벌 서열 18위?

뉴시스 이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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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따돌렸다는 韓 생성형 AI 도입률…그런데 글로벌 서열 1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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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3월 14일 도쿄서 재무장관회의 개최 합의
마이크로소프트, 'AI확산보고서' 통해 국가별 생성형 AI도입률 발표
작년 아랍에미리트 1위 싱가포르, 노르웨이, 아일랜드 順…美는 24위
전세계 근로 연령 인구 6명 중 1명 생성형 AI 사용
[서울=뉴시스] 2025년 상·하반기 글로벌 생성형 AI 도입률 순위 변동 현황. (사진=마이크로소프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5년 상·하반기 글로벌 생성형 AI 도입률 순위 변동 현황. (사진=마이크로소프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우리나라의 생성형 인공지능(AI) 도입률이 미국, 독일은 제쳤지만 전세계 18위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조사 통계가 나왔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싱크탱크인 AI 이코노미 인스티튜트는 지난해 하반기 인공지능(AI) 도입 현황과 디지털 격차 문제를 심층 분석한 'AI 확산 보고서: 심화되는 디지털 격차'를 발표하며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우리나라는 생성형 AI 도입률이 30.7%로 25위를 기록한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하반기에 7계단 상승한 18위로 뛰어올랐고, 미국과 독일보단 도입률이 높았다. 하지만 한국이 지난해 전세계 챗GPT 유료가입자 수 세계 2위를 기록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의외의 결과다.

대체 어떤 기준으로 조사됐을까. AI 이코노미 인스티튜트가 책정한 국가별 도입률 추정치는 조사 기간 중 챗GPT, 제미나이 등 생성형 AI를 1회 이상 사용한 근로 연령 인구 비율을 근거했다는 설명이다.

보고서는 국가별 지난해 하반기 아랍에미리트(64.0%), 싱가포르(60.9%), 노르웨이(46.4%), 아일랜드(44.6%), 프랑스(44%), 스페인(41.8%) 등의 순으로 도입률이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28.3%)은 절대적인 사용량 면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으나 인프라가 밀집된 소규모 디지털 경제 국가들에 비해 인구 대비 사용 비율이 낮게 나타나서 글로벌 순위가 24위로 밀렸다.


한편, 보고서는 지난해 하반기 전 세계 생성형 AI 도입률이 근로 연령 인구 6명 중 1명이 AI를 사용하는 기록적인 수준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생성형 AI가 주류 시장에 진입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초기 단계 기술임을 고려할 때, 이번 수치는 매우 유의미한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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