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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농협 지배구조 문제있어… 제도 개혁해야”

디지털데일리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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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농협 지배구조 문제있어… 제도 개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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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장관 출입기자 정례간담회



[디지털데일리 이호연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2일 "농협은 협동조합임에도 조합원 의사가 민주적으로 반영되지 못한 지배구조의 문제가 있다"며 "제도를 고쳐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송 장관은 이날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제도가 미비해 협동조합의 정신을 어그러뜨리는 것을 바로잡는 것이 개혁 방향”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농식품부는 조만간 국무조정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이 참여하는 범정부합동 감사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달 중으로 '농협 개혁 추진단'(가칭)을 꾸려 농협 개혁 후속 입법 조치를 하고 선거제도와 지배구조 개선을 검토한다.

앞서 농식품부는 지난 8일 농협중앙회와・농협재단 특별감사 중간결과에서 비위 의혹 2건을 수사의뢰하고, 부적절한 기관 운영 등 65건에 대한 감사 사항을 발표했다.

송 장관은 "지금은 개인 누구를 어떻게 하겠다는 고려는 하지 않는다"면서 "다만 내부통제 문제가 있는데 내부통제가 제대로 작동하게 제도를 개혁하겠다는 목표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3월까지 정부 합동감사체계를 운영해 미진한 것을 조사하고 조치할 것은 조치하겠다"고 부연했다.

송 장관은 "(중간 감사 결과)두 건은 수사 의뢰했고 추가로 필요한 건 수사 의뢰할 것"이라며 "할 수 있는 조치는 강력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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