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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이영건-김진영, 리드 부문 나란히 입상…한국 아이스클라이밍 저력 과시

MHN스포츠 양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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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이영건-김진영, 리드 부문 나란히 입상…한국 아이스클라이밍 저력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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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양진희 기자)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격돌한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에서 한국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2026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 세계 18개국에서 12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리드와 스피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날에는 리드 예선전과 스피드 예선 및 결승전이, 둘째 날에는 리드 준결승과 결승전이 열렸다.

경기 결과, 남자 스피드 부문은 이란의 SAFDARIAN Mohammadreza, 여자 스피드 부문은 폴란드의 KOSEK Olga가 각각 우승했다. 리드 부문에서는 프랑스의 LADEVANT Louna와 SALMON-THOMAS Marion이 남녀 부문 정상에 올랐다.

김민철

김민철


김진영

김진영


대한민국 선수들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김민철은 남자 리드 부문에서 2위, 이영건 선수는 3위에 올랐고, 여자 리드 부문에서는 김진영이 3위를 차지했다. 특히 김민철과 김진영은 국내외 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내며, 아이스클라이밍 종목에서 한국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대한산악연맹 조좌진 회장은 "세계 정상급 경기들이 아이스클라이밍의 매력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며 "청송군이 아이스클라이밍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또한 "2030 프랑스 알프스 동계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회는 오는 17일 오후 11시 55분 KBS1을 통해 녹화 중계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대한산악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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