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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부총리 "AI 통한 연구 데이터 증강 필요...NST차원 TF 구성"

파이낸셜뉴스 연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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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부총리 "AI 통한 연구 데이터 증강 필요...NST차원 TF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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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세종특별자치시 국가과학기술연구회에서 열린 '과학기술분야 출연연구기관 업무보고' 에서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발언이 유튜브로 생중계 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12일 오전 세종특별자치시 국가과학기술연구회에서 열린 '과학기술분야 출연연구기관 업무보고' 에서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발언이 유튜브로 생중계 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배경훈 과학기술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인공지능(AI)을 통한 과학기술 연구 데이터 증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데이터 증강을 위해 과학기술 출연연구기관들이 협력한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차원의 테스크포스(TF) 구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배 부총리는 12일 세종시 NST에서 열린 과학기술 분야 출연연구기관과 공공기관 대상 업무보고에서 "각 연구분야 AI 전환을 위해 AI가 잘 읽을수 있는 데이터를 잘 모아야한다"고 말했다.

일례로 화학 분자구조식의 경우 AI가 읽을 수 없는데, 이를 AI가 읽을 수 있는 형태로 작업해야한다는 것이다. 배 부총리는 "중국은 모든 화학실험을 무인으로 로봇이 한다"며 AI를 통한 연구 데이터 구축 필요성을 언급했다.

배 부총리는 이어 "과학기술 관련 도메인 지식을 이해하는 전문가들이 데이터를 만드는 작업에 많이 참여해야 양질의 데이터를 만들 수 있다"며 "연구기관별로 데이터를 만든다고 하지만 데이터가 부족하다. 기존 노하우를 AI로 증강시켜서 데이터 생성 플랫폼을 전문가 검수 수준으로 준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AI 사이언티스트 사업이 올해 착수하는 것을 비롯해 데이터 플랫폼 추진도 병행해 진행하는 등 각 출연연이 연구 데이터 취합에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NST에 관련 TF를 꾸려 빠르게 데이터 툴을 만드는 방안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김영식 NST 이사장은 "데이터 관리와 인프라 개선 등을 고민하고 있으며, 데이터가 있어야하는데 기관마다 데이터 얻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연구자와 과학자가 같이 협업해 아웃풋을 만들도록 빠른 시일내 자체 방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배 부총리는 AI 시대 에너지 확보 등 연구효율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배 부총리는 "2030년 안에 재생에너지 전환에 대한 일들이 진행될 것"이라며 "AI 대전환 시대에 전력 기반을 만드는 게 구체화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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