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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젠지'와 손잡은 무신사...글로벌 도약 날개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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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젠지'와 손잡은 무신사...글로벌 도약 날개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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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무신사가 디자인한 유니폼을 입은 젠지/사진=무신사 제공

무신사가 디자인한 유니폼을 입은 젠지/사진=무신사 제공


2026년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 무신사가 e스포츠와 손을 잡아 눈길을 끕니다.

무신사는 12일 e스포츠 명문 게임단 '젠지e스포츠'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단순히 유니폼을 파는 역할에서 벗어나 게임단 후원에 나서면서 e스포츠와의 긴밀한 관계를 시작한 것입니다.

글로벌 시장서 통하는 한국 e스포츠

최근 e스포츠는 글로벌 시장에서 엄청난 가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MZ세대들에게 기존 스포츠와 비교도 되지 않는 인기를 누리고 있죠. 사우디아라비아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e스포츠에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e스포츠 게임단은 글로벌에서 엄청난 인지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고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는데다 국제대회를 휩쓸고 있기에 한국 게임단은 글로벌에서 엄청난 인지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고민하는 기업들은 e스포츠 산업에 주목하기도 합니다. 한화생명이 동남아시아 금융시장 진출에 e스포츠 게임단을 전면에 배치한 것 역시 이 때문입니다.


글로벌 정복 나선 무신사

무신사는 지난 해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 의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그동안은 팝업 스토어 개최나 한국 브랜드 진출만 도왔다면, 이제는 무신사 스탠다드와 스토어를 앞세워 본격적인 글로벌 장악에 나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무신사는 중국 시장에 공을 들이는 모습인데요. 지난 해에는 최초의 오프라인 매장 오픈 등 중국 시장에 힘을 집중해 2026년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신사가 e스포츠 게임단 젠지와 맞손을 잡고 본격적인 e스포츠 투자에 나선 것도 글로벌 시장 진출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중국의 경우 MZ세대 사이에서 e스포츠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고, 그중에서도 한국 팀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젠지와의 남다른 '협업'

젠지의 경우 지난 해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우승을 비롯해 리그오브레전드로 치러지는 국제대회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우승,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4강 등 최고의 게임단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무신사는 올해 젠지 유니폼을 직접 디자인해 그들의 도전정신과 힘을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한정 상품 판매 서비스인 무신사 드롭을 통해 젠지 공식 저지와 서머 유니폼, 롤드컵 저지 자켓 등을 단독으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무신사에 입점한 다양한 브랜드와 컬레버레이션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기존 유니폼과 굿즈 유통 플랫폼을 넘어 상품 기획 및 유통 협력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곤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무신사 관계자는 "세계 최고의 e스포츠 구단 중 하나인 젠지와 함께 국내 대표 패션 기업으로서 무신사가 상품 유통과 기획, 마케팅 등의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습니다.

이소라 기자 sora@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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