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우 SOOP 대표가 지난달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 콜로세움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5 SOOP 스트리머 대상'에서 내년 사업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자료 SOOP〉 |
SOOP이 국내와 글로벌 플랫폼을 통합했다고 12일 밝혔다.
SOOP은 기존에 국내 플랫폼과 함께 글로벌 플랫폼을 별도로 운영했다. 이번에 두 플랫폼을 하나로 통합할 계획이다.
이번 통합은 한국·동남아·대만·북남미 등 주요 지역 커뮤니티를 하나의 플랫폼 내에서 연결하고, 글로벌 운영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
통합 플랫폼에서는 글로벌 실시간 소통 기능이 강화된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간체·번체), 태국어 등 총 5개 언어를 지원한다. 인공지능(AI) 기반 자동 번역과 자막 기능을 적용한다. 해당 기능은 PC·모바일·스마트TV·태블릿 등 주요 디바이스에서 제공된다.
콘텐츠 영역에서는 글로벌 공동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한다. 국내외 스트리머가 함께하는 합동 방송과 글로벌 참여형 콘텐츠는 물론 리그 오브 레전드(LoL) 리그와 발로란트, PUBG, 철권 등 다양한 e스포츠 대회의 다국어 중계를 강화한다. 한국프로야구(KBO) 해외 중계, UMB 월드컵 등 글로벌 스포츠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SOOP은 플랫폼 통합과 함께 스트리머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지원 체계도 보완한다. 해외 스트리머의 유입부터 활동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지역 파트너사 협력을 기반으로 국내 스트리머의 해외 활동 및 합동 콘텐츠 제작 기회도 확대한다.
최영우 SOOP 대표는 “이번 플랫폼 통합은 지역과 언어를 넘어 콘텐츠로 연결되는 새로운 생태계를 만드는 과정”이라면서 “'하나의 SOOP' 안에서 전 세계 유저와 스트리머가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함께 성장하도록 글로벌 시너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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