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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인캐피탈 "에코마케팅 공개매수, 기관투자자 차익거래 매수세"

머니투데이 김경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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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인캐피탈 "에코마케팅 공개매수, 기관투자자 차익거래 매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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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주주와 동일 프리미엄 제공이 주목받아"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베인캐피탈의 투자목적회사인 비씨피이이에이비드코원㈜(이하 베인캐피탈)이 지난 2일부터 추진 중인 '에코마케팅'의 상장폐지 목적 공개매수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베인캐피탈은 소액주주에게도 최대주주와 동일한 프리미엄을 제공한 결과로 분석했다.

베인캐피탈에 따르면 에코마케팅은 공개매수 개시 이튿날부터 5영업일 동안 약 860만주가 거래됐다. 공개매수 대상 주식수인 1749만7530주의 49% 비중을 차지하는 대규모 거래량을 기록했다.

베인캐피탈이 제시한 공개매수 가격은 1만6000원. 공개매수 개시일 직전 영업일의 종가 대비 약 50%의 프리미엄을 가산한 수치로 2023년 이후 최고가다.

공개매수 계획이 알려진 후 주가가 오르면서 개인주주들은 약 510만주를 매도했다. 베인캐피탈은 공개매수의 5영업일간 추정 차익거래 비중(총 거래량 대비 추정 기관투자자 매수량 비중)을 60%로 추정하고 있다.

공개매수신고서에 따르면 베인캐피탈은 공개매수 후 현금 교부 방식의 포괄적 주식교환 절차를 통한 상장폐지 계획을 검토 중이다. 현금 교부 방식의 포괄적 주식교환 절차를 진행할 경우 상법에 따라 에코마케팅 주주들의 기존 보유 주식은 베인캐피탈 측에 이전되고 그 대가로 현금을 지급받는다.

김경렬 기자 iam1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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