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청 전경. |
【파이낸셜뉴스 임실=강인 기자】 전북 임실군은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인원을 역대 최대 규모인 356명으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제도 도입 당시 54명 대비 7배 가량 증가한 수치로 만성적인 농촌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실군은 지난해 12월 베트남 뚜옌꽝성 업무협약 지역을 직접 방문해 현지 면접과 선발을 진행했다. 농가별 요구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인력 90명을 포함해 근로의욕과 숙련도가 높은 신규 근로자 170여명을 선발했다.
현지 면접을 통해 선발된 신규 근로자 170여명과 기존 고용 농가의 추천을 받은 성실 근로자 180여명이 순차적으로 입국해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
임실군은 90명이 거주할 수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전용 기숙사를 건립해 올해 3월 준공 후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촌을 함께 지탱해 나가는 소중한 지역사회 구성원"이라며 "외국인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해서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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