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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올해 GPU 1만장 배분... 이르면 3월부터 공급”

조선일보 최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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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올해 GPU 1만장 배분... 이르면 3월부터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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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2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등 과학기술 분야 출연연구기관과 공공기관 등 28개 산하 기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뉴스1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2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등 과학기술 분야 출연연구기관과 공공기관 등 28개 산하 기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뉴스1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작년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그래픽처리장치(GPU) 1만장을 이르면 오는 3월부터 공급한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12일 진행된 과기정통부 소속·공공기관 업무 보고에서 이렇게 밝혔다. 류 차관은 “작년 추경을 통해 확보한 최신 GPU를 올해 1만장 공급할 계획”이라며 “지난 12월까지 GPU 수요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오는 2월까지 평가위원단을 구성해 신청 내용을 평가한 뒤 이르면 오는 3월부터 GPU를 공급한다. 류 차관은 “국가 프로젝트에 전체 물량의 50%, 산업계에 30%, 학계와 연구계에 20%를 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서 오는 7월부터 슈퍼컴퓨터 6호기 가동을 하기 때문에 그 전에 집중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KISTI의 과학기술 특화 거대언어모델(LLM) ‘고니(KONI)’를 한국의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로 작업하는 것을 제안했다. 고니는 KISTI가 개발해 2023년 말 처음 공개한 AI로, 국가 연구·개발로 나온 과학기술 빅데이터를 학습해 출연연의 연구를 뒷받침한다. 배 장관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수행 결과가 이미 오픈소스로 공개됐고 그 평가 결과도 나온다”며 “추가 학습을 하는 데 시간은 걸리겠지만 고니를 우리(한국형) 모델로 업데이트하는 작업을 올해 진행해주면 좋겠다”고 했다.

[최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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