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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메타 원전 계약 훈풍에… 국내 원전주 강세

조선비즈 조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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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메타 원전 계약 훈풍에… 국내 원전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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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국내 원전주 주가가 일제히 오르고 있다. 메타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확보를 위해 대규모 원자력발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두산에너빌리티 직원들이 가스터빈 초도호기 최종 조립을 위해 로터 블레이드를 케이싱에 설치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제공

두산에너빌리티 직원들이 가스터빈 초도호기 최종 조립을 위해 로터 블레이드를 케이싱에 설치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제공



이날 오전 9시 43분 기준 두산에너빌리티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3000원(3.56%) 오른 8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전 관련주로 묶이는 현대건설(11.35%), 비에이치아이(4.44%), 한전기술(2.57%) 등도 주가가 강세다.

앞서 페이스북 운영사 메타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가동에 필요한 전력을 확보하기 위해 원전 기업들과 대규모 원자력 발전 계약을 잇달아 체결했다고 9일(현지시각) 밝혔다. 비스트라, 오클로, 테라파워 등 에너지 기업 3곳과 2035년까지 총 6.6GW(기가와트) 규모의 전력을 공급받는 계약이다.

블룸버그통신은 메타가 이번 계약으로 아마존·구글·마이크로소프트(MS) 등 이른바 ‘하이퍼스케일러’ 경쟁사들을 제치고 최대 규모의 원전 전력 구매자가 됐다고 전했다.

이 소식에 뉴욕증시에서 원전주로 분류되는 오클로 주가는 8% 가까이 급등했고, 비스트라 에너지도 10% 뛰었다.

조은서 기자(joheu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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