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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찾은 윤장호 코람코 대표 "미래 가전·기술, 부동산에 접목 고민"

머니투데이 김경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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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찾은 윤장호 코람코 대표 "미래 가전·기술, 부동산에 접목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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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 참관한 윤장호 코람코자산운용 대표(오른쪽)와 김철규 코람코자산신탁 리츠투자 부문장. /사진=코람코자산신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 참관한 윤장호 코람코자산운용 대표(오른쪽)와 김철규 코람코자산신탁 리츠투자 부문장. /사진=코람코자산신탁



코람코는 윤장호 코람코자산운용 대표이사와 김철규 코람코자산신탁 리츠투자 부문장(부사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가전·기술 전시회 'CES'에 참석했다고 12일 밝혔다. 차세대 가전과 스마트 기술, 산업 트렌드를 보고 부동산 시장에 접목하는 방법을 고민하기 위해서다.

부동산 투자회사가 경영진을 CES에 파견한 것은 이례적이다. 최근 현대자동차 부동산자산 유동화 프로젝트를담당하게 된 코람코는 산업과 기술 변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미래 기술이 주거·업무·상업 공간에 미칠 영향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중장기 부동산 투자 전략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코람코 관계자는 "부동산은 더 이상 단순한 물리적 자산이 아니라, 기술과 라이프스타일 변화가 결합된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CES 참관은 미래 가전과 기술 트렌드를 부동산 시장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지난해부터 사내 우수 직원을 대상으로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글로벌 시장과 다양한 투자 환경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임직원 대상 MBA 교육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부동산 시장 전반으로 시야를 넓히려 하고 있다"고 했다.

CES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인공지능(AI), 스마트홈, 모빌리티, 헬스케어 등 미래 기술을 선보이는 행사로 매년 열리고 있다. 최근에는 기술 자체를 넘어 기술이 구현되는 '공간'과 '도시'에 대한 논의가 확대되고 있다. 코람코는 이런 변화가 오피스, 주거, 리테일, 데이터센터 등 부동산 자산의 구조와 수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김경렬 기자 iam1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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