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로보락이 2026년 첫 로봇청소기 신제품으로 롤러형 물걸레를 탑재한 ‘큐레보 커브2 플로우(Qrevo Curv 2 Flow)’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제품은 분당 최대 220회 회전하는 광폭 롤러와 실시간 자가 세척 시스템을 적용해 물걸레 청소 성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큐레보 커브2 플로우는 로보락 로봇청소기 최초로 롤러형 물걸레를 적용했다. 270밀리미터 너비의 광폭 롤러가 한 번에 넓은 면적을 닦아 청소 시간을 줄이고 물자국과 바퀴자국을 최소화한다. 엣지 어댑티브 기능을 통해 벽면 모서리 10밀리미터 이내까지 정밀한 물걸레 청소도 가능하다.
청소 과정에서는 스피라플로우 시스템이 롤러를 실시간으로 자가 세척한다. 8개의 노즐이 롤러 전체에 깨끗한 물을 고르게 분사하고, 내장 스크레이퍼가 오염수를 분리 배출해 롤러 오염을 줄이며 항상 깨끗한 물로 바닥을 닦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카펫 청소 시에는 롤러가 최대 15밀리미터까지 자동으로 들어 올려지고, 롤러 쉴드가 습기와 먼지를 차단해 카펫이 젖는 현상을 방지한다. 다기능 도크는 롤러를 최대 섭씨 75도의 고온으로 세척해 박테리아를 99% 제거하고, 섭씨 55도의 온풍으로 건조해 위생 관리를 강화했다.
흡입 성능도 강화됐다. 최대 2만 파스칼의 흡입력을 갖춰 카펫 깊숙한 먼지와 바닥 틈새 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지능형 청소 시스템은 오염 유형을 인식해 흡입력을 자동으로 조절하거나 물걸레 모드로 전환한다. 반응형 인공지능 장애물 인식 기능은 구조광과 색상 카메라를 활용해 전선 등 200여 가지 장애물을 인식하고 회피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플랜 기능은 방 유형과 사용 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청소 루틴을 제안한다. 최대 5개의 와이파이 프로필 저장을 지원하며, 스마트홈 표준 프로토콜 매터를 통해 애플홈, 구글홈, 아마존 알렉사와 연동한 음성 제어도 가능하다. 반려동물 인식과 추적 기능을 통해 외출 중에도 반려동물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큐레보 커브2 플로우는 글로벌 시험인증 기관 티유브이슈드의 모성 및 유아 로봇 인증을 획득해 박테리아 제거 성능, 저소음, 유해 물질 불검출 등 안전성을 검증받았다.
로보락 관계자는 “큐레보 커브2 플로우는 로보락이 처음 선보이는 롤러형 물걸레 로봇청소기로 강력한 물걸레 성능과 편의성을 모두 갖췄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거 환경을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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