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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 한전기술·英 터너앤타운젠드와 글로벌 원전 제휴

조선비즈 김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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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 한전기술·英 터너앤타운젠드와 글로벌 원전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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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한미글로벌 사장(왼쪽부터)이 12일 김태균 한국전력기술 사장, 토마스 에인도우 터너앤타운젠드 상무와 글로벌 원자력 사업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미글로벌 제공

김용식 한미글로벌 사장(왼쪽부터)이 12일 김태균 한국전력기술 사장, 토마스 에인도우 터너앤타운젠드 상무와 글로벌 원자력 사업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미글로벌 제공



한미글로벌은 한국전력기술, 영국의 건설사업관리(PM) 전문기업 터너앤타운젠드와 글로벌 원전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한미글로벌과 한전기술 간 원전 협력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다. 3사는 원전 설계·엔지니어링·사업관리·사업비 및 일정 관리를 아우르는 통합 자문 패키지를 구축해 글로벌 원전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미글로벌은 최근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 계속운전 사업 PM을 수주하며 원전 시장에 진출했다. 한전기술은 한빛 원전과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등 국내외 다수의 원자력 발전소를 설계했으며, 발전소의 유지보수와 함께 원전 건설의 사업주 지원용역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터너앤타운젠드는 영국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62개국, 247개 지법인을 운영하는 PM 및 원가관리(QS) 분야 글로벌 기업이다. 터너앤타운젠드는 현재 영국의 신규 원전인 ‘힝클리 포인트 C’와 ‘셀라필드 원자력 단지’의 통합사업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영국 정부의 소형 모듈형 원자로 구축 프로그램의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원전 사업 분야에서 높은 기술 역량을 갖추고 있다.

3사는 유럽·중동·아시아 등 주요 시장을 대상으로 공동 사업 발굴에 나설 방침이다. 첨단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원전 사업관리 고도화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대형 원전은 물론 소형 모듈 원전, 원전 해체, 방폐물 처분장 등 원전 생애주기 전반으로 협력 범위도 확대한다.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3사의 핵심 역량 결합을 통해 글로벌 원전 프로젝트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김보연 기자(kb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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