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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실적 성장 계속" 증권가 전망에 한화오션 2%대 상승

머니투데이 김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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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실적 성장 계속" 증권가 전망에 한화오션 2%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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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LNG(액화천연가스)선 선가 상승과 해양플랜트 수주 효과로 한화오션 실적이 성장할 것이란 증권가 전망에 한화오션 주가가 뛰고 있다.

12일 오전 9시23분 현재 한국거래소 증시에서 한화오션은 전 거래일 대비 2900원(2.16%) 오른 13만7300원에 거래 중이다.

DS투자증권은 이날 리포트를 내고 한화오션이 올해도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김대성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에 반영되는 LNG선 선가는 지난해 4분기 2억4000만달러에서 올해 4분기 2억4600만달러까지 상승할 전망"이라며 "비록 LNG선 매출 비중이 하반기부터 눈에 띄게 감소하지만, LNG선 선가 상승과 반복 건조 효과로 충분히 상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해양플랜트의 경우 올해 예정된 페트로브라스의 P-86, P-91과 토탈에너지의 비너스 프로젝트 등 수주가 기대되는 FPSO(부유식 해양플랜트) 프로젝트가 다수 예정돼 있다"며 "대부분 상반기 내 수주 결과가 나오며 이 중 1개만 수주해도 고정비 부담이 완화돼 흑자전환 시기가 4분기까지 앞당겨질 예정"이라고 예상했다.

해외 군함 프로젝트 수주 여부가 한화오션의 주가 리레이팅을 이끌어낼 것이란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결국 멀티플 확대를 위해선 해외 군함 프로젝트의 수주 여부가 중요하다"며 "올해는 태국과 에스토니아향 수상함 수주와 캐나다 잠수함 관련 우선협상자 선정 등이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트럼프의 황금 함대 발표 이후 미국을 대상으로 한 수주 가능성은 더욱 커졌다"며 "여전히 한화오션이 미국 군함 수주 최전방에 있다"고 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DS투자증권은 한화오션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4.8% 증가한 3630억원, 매출액이 0.7% 늘어난 3조3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한화오션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3990억원)를 9% 하회할 것"이라며 "지난해 성과급이 협력사에도 동일한 비율로 지급되며 일회성 비용이 확대된 점과 해양플랜트의 적자가 지속되는 점이 주요하다"고 분석했다.

김근희 기자 keun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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